목차
1.작품분석
2.작가소개
3.작품감상
2.작가소개
3.작품감상
본문내용
되고, 산도 서로를 보듬어 안으니 "운명들이 모두 다 안 끼어 드는" 것만 같다. 제각각으로만 보이던 다른 운명들이 하나의 운명으로 모여들어 어떤 공동체적인 운명을 가지고 있음이 그에게는 반가운 발견이다.
정리해보면 이 시는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그리 힘들게만 생각할 것은 아니라고 귀뜸해주고 있는 것이다. 내가 웃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웃는게 아니며, 내가 울고 있다해서 모두가 울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내가 울고 있을 때엔 누군가의 웃음으로 내가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며, 그 반대도 가능한 것이다.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도 알지 못하는 공동체적 운명을 이미 품고 있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 주게끔 되어 있는게 우리네 삶인 것이다.
그러니 세상일에 그리 낙심할 필요도, 너무 기뻐할 필요도 없이 살아가야 한다고 미당 선생은 말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많은걸 잃고 있는 우리에게 고인이 되신 미당 선생님은 시 한편으로 우리를 격려해주시고 있는 것이다.
한국문예사전
중앙일보 1996. 9. 4 일자.
네이버 지식 www.kin.naver.com
국어수업 www.hanlover.pe.kr
희망문학 www.seelotus.com
정리해보면 이 시는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그리 힘들게만 생각할 것은 아니라고 귀뜸해주고 있는 것이다. 내가 웃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웃는게 아니며, 내가 울고 있다해서 모두가 울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내가 울고 있을 때엔 누군가의 웃음으로 내가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며, 그 반대도 가능한 것이다.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도 알지 못하는 공동체적 운명을 이미 품고 있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 주게끔 되어 있는게 우리네 삶인 것이다.
그러니 세상일에 그리 낙심할 필요도, 너무 기뻐할 필요도 없이 살아가야 한다고 미당 선생은 말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많은걸 잃고 있는 우리에게 고인이 되신 미당 선생님은 시 한편으로 우리를 격려해주시고 있는 것이다.
한국문예사전
중앙일보 1996. 9. 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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