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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평등”에 대해서도 간과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우선 사회가 가지는 한계에 대해서 살펴보면, 사회는 자신의 이익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개인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만이 관계된 문제에 있어서는 전적으로 간섭해서는 안 된다. 반면에 개인이 가지는 한계는 그 자신의 악행이 미미할 정도일 지라도 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자각하고 자신이 지니는 의무를 실천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영역 보장뿐만 아니라 사회의 개인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영역의 보장, 더 나아가서는 개인과 사회 간의 커뮤니케이션 영역이 보장되어야만 “자유”가 최대한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자유론」을 통해 밀이 말하고자 하는 자유는 이 글 전체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언론의 자유이다. 밀이 이에 관해 언급하는 과정 속에는 현대의 수많은 커뮤니케이션 이론들이 녹아 들어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일반적으로 「자유론」을 통해 이해되는 정치적인 자유가 도출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밀의 자유론은 정치학 저서이기에 앞서 인간 혹은 인간과 인간간의 정신적인 작용에 필수적인 사상과 언론의 자유에 대해 논한 커뮤니케이션학 저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영역 보장뿐만 아니라 사회의 개인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영역의 보장, 더 나아가서는 개인과 사회 간의 커뮤니케이션 영역이 보장되어야만 “자유”가 최대한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자유론」을 통해 밀이 말하고자 하는 자유는 이 글 전체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언론의 자유이다. 밀이 이에 관해 언급하는 과정 속에는 현대의 수많은 커뮤니케이션 이론들이 녹아 들어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일반적으로 「자유론」을 통해 이해되는 정치적인 자유가 도출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밀의 자유론은 정치학 저서이기에 앞서 인간 혹은 인간과 인간간의 정신적인 작용에 필수적인 사상과 언론의 자유에 대해 논한 커뮤니케이션학 저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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