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질환 (cerebrovascular accident, CVA) 노인병원 실습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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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니까 로션이나 보습제를 팔과 다리 등에 발라 주시라고 다시 알려 드렸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일부러 자주 물을 떠가 할머니께 마실 것을 권유하였다.
기저귀가 젖은 경우 간병인을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6. 건조 및 기저귀 착용과 관련된 피부 손상 위험성
주관적 자료
“늙어서 너무 볼품이 없지?”
“손이 아주 쪼글쪼글 해”
“늙으면 죽어야 돼. 내가 살아서 뭐하나 자식들한테 짐만 되고 나 같은 건 죽어야 돼.”
“젊었을 땐 나도 참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이젠 정말 늙어서 아주 엉망이야.”
“병원에 있으니 누구 하나 찾아 오길하나...”
“팔도 못 쓰고 다리도 못 쓰고 완전 병신이지 뭐”
객관적 자료
프로그램 참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임
외모에 대해 불만을 자주 호소하심
간호 목적
자존감이 향상되고 스스로 자신을 칭찬한다.
간호계획
환자의 감정상태 및 자아 인식 상태를 사정한다.
환자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로 대한다.
(수용적인 태도는 자기 가치감을 증진시킨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통해 환자가 자신의 강점과 성취를 인정하고 그 것에 초점을 두도록 돕는다.
(과거의 실패에 주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성취하 고 성공했음에 의의를 둔다.)
동료로부터 긍정적 귀환과 지지를 받을 수 집단 활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한다.
간단하게 성취할 수 있는 일을 제공하고 실제적인 성취에 대해 인 정하고 긍정적인 귀환을 준다.
(성공과 인정은 자존감을 증진 시킨다.)
자가 간호를 수행하도록 환자를 돕고 독립적으로 수행한 것에 대해 서는 긍적적으로 귀환을 준다.
환자와 함께 있어주고 환자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격려한다.
간호 중재
할머니께 안 되는 일보다는 되는 일을 권유해 드렸다.
(할머니: “밖에 나가자” 학생: "좀 전에 나갔다 와서 밖에 나가면 안 될 것 같은데 밖에는 다음에 나가고 대신 그럼 우리 휠체어로 복도 한바퀴 돌고 들어올까요?"라고 이야기 들임)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권유해 드렸고 함께 만들기를 만들어서 완 성 작품에 할머니의 이름을 적어드리며 너무 잘 만드셨다고 칭찬해 드렸다. 그리고 옆 할머니께 할머니 작품을 자랑할 것을 권유했다.
낮에 공동테이블에 나와 할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눌 것을 권유했고 할머니께서 노래를 잘 하신다고 옆에서 추천해서 할머니께서 다른 할머니들 앞에서 ‘처녀뱃사공’이라는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
같이 병실에서 단어 기억하기 게임을 해서 할머니를 칭찬해 드렸다.
할머니에게 마비되지 않은 손을 통해 자가 간호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빗질을 권유해 드렸고 빗질을 하고 난 후에는 너무 예 쁘다고 칭찬해 드렸다. 그리고 로션 바르기, 수건으로 얼굴 닦기, 이 닦기 등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말씀 드렸다. 세수하고 온 후에 는 손에 로션을 드리고 직접 바르게 하였다.
자주 병실을 방문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할머니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하였고 나는 위로해 드렸고 할머니는 아직도 튼튼하 다고 예쁘다고 칭찬해 드렸다.
평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할머니를 자주 칭찬해 드렸더니 할머니께서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 으셨다.
아들이 병원을 방문하여 할머니께서 기분이 좋아지시고 아들 자랑을 많이 하셨다.
낮에 공동테이블에 나와 할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눌 것을 권유했다. 휠체어를 타고 함께 테이블로 나와 여러 할머니들과 즐겁게 이야기 를 나누는 모습을 보았고 할머니께서 노래를 잘 하신다고 옆에서 추 천해서 할머니께서 다른 할머니들 앞에서 ‘처녀뱃사공’이라는 노래도 부르셨다. 얼굴이 한층 더 밝아지셨다.
# 7.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관련된 자존감 저하
Ⅲ 결 론
노인병원에 간다고 했을 때 처음엔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분들만 계실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환자분들이 움직임이 자유로운 분들도 많았고 성격이 활달하신 분들도 많았다. 환자분들은 환자라는 느낌보다 옆집 또는 앞집 등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그런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장기간 입원 중이였는데 그래서인지 사람의 정을 많이 그리워하시는 것 같았다. 옆에 가면 손을 꼭 잡아주시고 자신에게 있는 사탕이며 간식거리를 나눠 주셨다. 우리가 그걸 거절하자 친할머니처럼 할머니가 주는 건 받아야 된다며 손에 쥐어주셨고 주머니에 넣어 주셨다. 실습 기간이 일주일이었는데 정말 너무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노인병원과 연결하여 실습 외에 봉사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호사 선생님들도 친절하셨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친절히 잘 가르쳐 주셔서 고마웠다. 그리고 간병인 아주머니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셨고 할머니들한테는 친구처럼 며느리처럼 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노인병원을 운영하는데 있어 치료진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간병인분들의 도움 역시 굉장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환경적으로 더 좋아지기 위해서는 간병인들의 수가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프로그램을 거의 매일 실시하였는데 따분한 병원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았다. 프로그램으로 너무 정적인 것보다는 활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에서 할머니들이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만들기, 발마사지 프로그램에 매우 큰 만족감을 나타내셨다.
병원 실습 기간이 너무 짧은 것과 정든 할머니, 할아버지와 헤어지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 실습 날 작별의 인사를 드렸을 때 손을 꼭 잡아주시고 “다음에 또 와”, “또 언제와?”, “방학 때 놀러와”, “너무 고생 많았어.”라고 이야기 해주셨고 어떤 분들은 눈물을 흘리시는 분도 계셨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서 울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였다. 이번 노인 병원 실습은 간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보다는 간호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었다. 이번 실습을 통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간호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신이 우선시 되야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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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2페이지
  • 등록일2006.12.10
  • 저작시기2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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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8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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