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재는 시적 화자에게 소중한 의미를 지니는 폭넓은 개념이라 할 수 있어요.
- 여러분들이 정말 배고프다고 생각해보세요. 뭐가 가장 기다려질까요?
- 일제 시대에 독립투사들은 어떤 것을 가장 기다렸을까요?
- 그렇습니다. 정말 배가 고플 때는 ‘식사’ 시간이 기다려지고, 독재시대에는 ‘민주’, ‘자유’, ‘평화’가 기다려지듯이 시적 화자가 어떤 처지에 있느냐에 따라 그 대상은 다양해 질 수 있어요. 이렇듯 시어는 단 하나의 의미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의미가 복합적으로 함축되어 있습니다. 이를 가리켜 시어의 ‘다의성’과 ‘함축성’이라 하지요.
- 사랑하는 애인이요.
▶ 창작후기를 읽어본다.
- 민주주의, 자유, 평화일 수도 있겠어요.
- 밥 먹는 시간이요.
- 조국의 광복이요.
교과서
문답식
적절한 발문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끈다.
학습단계
학습요항
시간
교 수 - 학 습 활 동
수업형태
및 자료
도달점
및 유의점
교 사
학 생
전
개
보충 설명
- 그런데, 교과서의 창작후기가 잘 이해되나요?
- 여러분들이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네요. 선생님이 간단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6~70년대에는 두부장수들이 ‘핑경’이라는 작은 종을 울리면서 두부를 팔곤 했어요. 두부가 필요한 사람들은 핑경 소리를 기다리며 귀를 기울이곤 했었죠.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요? 무엇이든 기다리지 않고도 쉽게 쉽게 구할 수 있잖아요. 수시로 채소장수들이 집 앞에서 마이크로 떠들어대고, 필요한 것은 몇 분 안에 다 구할 수 있는 시대죠. 즉, 기다림을 상실한 시대라 할 수 있어요. 시인은 창작후기를 통해서 이런 시대를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죠.
- 아니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어려워요.
- 핑경 소리를 들을 수가 없어요.
교과서
설명식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을 보충설명해준다.
정
리
내용정리 및
형성평가
5
(50)
▶ 수업 내용을 정리하고 PPT를 통해 형성 평가 문제를 제시한다.
- 이번 시간에는 ‘너를 기다리는 동안’이라는 시를 통해 화자의 심리를 찾아보고, ‘너’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았습니다.
- 그럼 오늘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확인해 볼까요?
▶ 수업 내용을 다시 떠올리면서 정리한 후, 형성 평가 문제를 풀어 본다.
PPT7-10
문항별로 정오답의 이유 설명
차시
예고
▶ 다음 시간 배울 내용에 대해 예고한다.
- 다음 시간에는 ‘기다림’을 형상화한 또 다른 작품을 통해 화자의 심리와 태도를 살펴보고, 여러분들의 경험을 살려 직접 창작해보는 활동을 해보겠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들을 좀 더 확장해 나갈 수 있을테니까 배운 것을 잘 정리해 두기 바랍니다.
▶ 인사
- 수고했습니다.
▶ 다음 시간에 배울 내용을 확인한다.
▶ 인사
- 감사합니다.
설명식
다음 시간의 학습 내용을 정확히 전달
< 판서 계획 >
3. 사람과 사람 사이
(1) 너를 기다리는 동안
학습 목표
1. 시를 읽고 시적 화자의 태도와
심리를 말할 수 있다.
2. 시에 나타난 ‘너’의 다양한
의미를 말할 수 있다.
< 형성 평가 >
1. 이 시에 나타난 시적 화자의 정서와 유사한 것은?
①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박목월, ‘나그네’>
②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김소월, ‘진달래꽃’>
③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이육사, ‘교목’>
④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정지용, ‘향수’>
2. 이 시에 쓰인 ‘너’와 그 의미가 유사하게 해석되는 것을 고르면?
①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정지용, ‘고향’>
②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한용운, ‘님의 침묵’>
③ 샘물이 혼자서/ 춤추며 간다./ 산골짜기 돌 틈으로.// <주요한, ‘샘물이 혼자서’>
④ 내 가슴에 독(毒)을 찬 지 오래로다./ 아직 아무도 해한 일 없는 새로 뽑은 독 <김영랑, ‘독을 차고’>
⑤ 여승은 합장하고 절을 했다./ 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옛날같이 늙었다./ 나는 불경처럼 서러워졌다. <백석, ‘여승’>
< PPT 자료 >
- 여러분들이 정말 배고프다고 생각해보세요. 뭐가 가장 기다려질까요?
- 일제 시대에 독립투사들은 어떤 것을 가장 기다렸을까요?
- 그렇습니다. 정말 배가 고플 때는 ‘식사’ 시간이 기다려지고, 독재시대에는 ‘민주’, ‘자유’, ‘평화’가 기다려지듯이 시적 화자가 어떤 처지에 있느냐에 따라 그 대상은 다양해 질 수 있어요. 이렇듯 시어는 단 하나의 의미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의미가 복합적으로 함축되어 있습니다. 이를 가리켜 시어의 ‘다의성’과 ‘함축성’이라 하지요.
- 사랑하는 애인이요.
▶ 창작후기를 읽어본다.
- 민주주의, 자유, 평화일 수도 있겠어요.
- 밥 먹는 시간이요.
- 조국의 광복이요.
교과서
문답식
적절한 발문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끈다.
학습단계
학습요항
시간
교 수 - 학 습 활 동
수업형태
및 자료
도달점
및 유의점
교 사
학 생
전
개
보충 설명
- 그런데, 교과서의 창작후기가 잘 이해되나요?
- 여러분들이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네요. 선생님이 간단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6~70년대에는 두부장수들이 ‘핑경’이라는 작은 종을 울리면서 두부를 팔곤 했어요. 두부가 필요한 사람들은 핑경 소리를 기다리며 귀를 기울이곤 했었죠.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요? 무엇이든 기다리지 않고도 쉽게 쉽게 구할 수 있잖아요. 수시로 채소장수들이 집 앞에서 마이크로 떠들어대고, 필요한 것은 몇 분 안에 다 구할 수 있는 시대죠. 즉, 기다림을 상실한 시대라 할 수 있어요. 시인은 창작후기를 통해서 이런 시대를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죠.
- 아니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어려워요.
- 핑경 소리를 들을 수가 없어요.
교과서
설명식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을 보충설명해준다.
정
리
내용정리 및
형성평가
5
(50)
▶ 수업 내용을 정리하고 PPT를 통해 형성 평가 문제를 제시한다.
- 이번 시간에는 ‘너를 기다리는 동안’이라는 시를 통해 화자의 심리를 찾아보고, ‘너’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았습니다.
- 그럼 오늘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확인해 볼까요?
▶ 수업 내용을 다시 떠올리면서 정리한 후, 형성 평가 문제를 풀어 본다.
PPT7-10
문항별로 정오답의 이유 설명
차시
예고
▶ 다음 시간 배울 내용에 대해 예고한다.
- 다음 시간에는 ‘기다림’을 형상화한 또 다른 작품을 통해 화자의 심리와 태도를 살펴보고, 여러분들의 경험을 살려 직접 창작해보는 활동을 해보겠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들을 좀 더 확장해 나갈 수 있을테니까 배운 것을 잘 정리해 두기 바랍니다.
▶ 인사
- 수고했습니다.
▶ 다음 시간에 배울 내용을 확인한다.
▶ 인사
- 감사합니다.
설명식
다음 시간의 학습 내용을 정확히 전달
< 판서 계획 >
3. 사람과 사람 사이
(1) 너를 기다리는 동안
학습 목표
1. 시를 읽고 시적 화자의 태도와
심리를 말할 수 있다.
2. 시에 나타난 ‘너’의 다양한
의미를 말할 수 있다.
< 형성 평가 >
1. 이 시에 나타난 시적 화자의 정서와 유사한 것은?
①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박목월, ‘나그네’>
②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김소월, ‘진달래꽃’>
③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이육사, ‘교목’>
④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정지용, ‘향수’>
2. 이 시에 쓰인 ‘너’와 그 의미가 유사하게 해석되는 것을 고르면?
①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정지용, ‘고향’>
②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한용운, ‘님의 침묵’>
③ 샘물이 혼자서/ 춤추며 간다./ 산골짜기 돌 틈으로.// <주요한, ‘샘물이 혼자서’>
④ 내 가슴에 독(毒)을 찬 지 오래로다./ 아직 아무도 해한 일 없는 새로 뽑은 독 <김영랑, ‘독을 차고’>
⑤ 여승은 합장하고 절을 했다./ 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옛날같이 늙었다./ 나는 불경처럼 서러워졌다. <백석, ‘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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