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에 실을만한 문학작품의 선정과 그 근거를 말하여라 - 양귀자의 「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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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도록 함으로써 문학 작품을 일방적으로 수용하기 보다는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작품을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주며 삶에 대한 깨달음을 체득하게 해준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고 보인다. 이러한 문학 활동을 통하여 이 소설이 부부가 집을 찾으러 돌아다니면서 그가 회상하는 부분이 내화로 삽입된 액자식 구성 소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정확히 액자식 구성 소설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은연중에 알 수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후에 액자식 구성이라는 문학적 지식에 대해 배움으로써 7차 문학 교육의 목표처럼 문학의 수용과 창작 활동을 통해 문학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게 양귀자는 대중으로부터 사랑 받는 작가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른 전쟁문학이나 순수문학 보다는 그녀의 작품을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되며, 거기에 더해 문학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그녀의 작품에 대해 가르치면 좋다고 생각된다. 또한 양귀자의 「곰 이야기」가 인간의 내면을 효과적으로 잘 기술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텍스트를 교과로 선정해도 좋다고 생각된다.

키워드

문학교육론,   문학작품의 선정,   정전,   곰 이야기,   양귀자,   문학작품의 선정과 그 근거,   문학작품 선정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