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터트리는게 아니라 순서에 따르듯 천천히 흐름을 따라 크게 울려퍼지기 시작하더니 웅장하게 곡은 끝을 맺었다.
밝은 장조의 멜로디를 선호하는 편인 나로서는 이번곡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다. 어쩌면 이 곡에 가사를 붙여도 그닥 작품을 손상시키지 않고 나름의 맛을 지내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
평소 문화생활은 전무해서 거의 처음이다 시피 갔던 공연, 아직 학생인 까닭에 긴장한 모습도 눈에 띄었고 실수도 간혹 보였지만 그네들의 열정과 곡이 가지고 있던 원래의 감동은 좋게 다가왔다. 요즘 세상 삭막하다 건조하다 얘기들은 많이 하지만 정작 삭막하고 건조하게 만드는 것은 나를 포함해 자신들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이런 공연을 한번 관람하는 것 만으로도 아직까지 그 여운이 남아 내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밝은 장조의 멜로디를 선호하는 편인 나로서는 이번곡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다. 어쩌면 이 곡에 가사를 붙여도 그닥 작품을 손상시키지 않고 나름의 맛을 지내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
평소 문화생활은 전무해서 거의 처음이다 시피 갔던 공연, 아직 학생인 까닭에 긴장한 모습도 눈에 띄었고 실수도 간혹 보였지만 그네들의 열정과 곡이 가지고 있던 원래의 감동은 좋게 다가왔다. 요즘 세상 삭막하다 건조하다 얘기들은 많이 하지만 정작 삭막하고 건조하게 만드는 것은 나를 포함해 자신들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이런 공연을 한번 관람하는 것 만으로도 아직까지 그 여운이 남아 내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