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TV제작환경 시스템의 비교 및 대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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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TV의 기능과 방송장비의 현대화
1. TV의 기능
2. 방송장비 확충과 현대화
1) VTR
2) 카메라
3) 문자발생기
4) 마이크로웨이브
5) VMU 교체와 DVE 도입
6) TV 중계차

Ⅲ. 한국과 일본의 TV제작 환경
1. 편성(編成)의 비교
2. 제작환경과 방법기법들의 비교

Ⅳ. 대안점

Ⅴ. 맺는 말

참고 도서

본문내용

다는 설정 위에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수정을 해야 한다. 일본과 같이 외주 제작을 80%이상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면 2천 평 규모의 방송영상제작 단지를 조성할 필요가 없다. 영화진흥공사에서 수백 억을 투자한 종합촬영소를 이용하는 영화제작자가 없다는 현실을 비교했을 때 불필요한 투자이고, 일본의 경우에도 국가가 운영하는 대 단지의 영상제작 단지는 찾아볼 수가 없고 오히려 축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영화와 중복되기 때문에 일반 프로그램 속에 넣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1천억의 기금은 오직 독립 프로그램 제작자들의 제작비를 텔레비전과 제작 계약서만 있으면 저금리로 융자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각 방송국의 연출자들이 독립을 해서 아이디어와 창의력만 있으면 좋은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독립하는 연출자들에게 몇 년간은 보장해주는 인센티브(incentive) 제도를 도입시킨다면 방송국의 구조조정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고, 외부제작의 기회도 확대될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커다란 사무실도 필요 없이 집에서 프로그램 계획서를 작성한 후에 방송국과 협의를 거친 후에 작가를 선정해서 대본을 완성하게 한 후에 스텝을 구성하고 대본이 완성되면 연기자를 오디션으로 선발해서 프로그램을 완성시킨 후에 방송국에 납품하는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텔레비전 방송국은 지금의 공간을 반으로 축소해도 되고, 많은 인원 감축으로 흑자 경영이 이루어질 것이다.
정부에서는 매년 진흥기금을 확보해서 연차적으로 지원을 해야 하고, 특히 방송 기자재의 렌탈(rental)업자들에게도 장기 저금리의 기자재 도입을 추진하고, 세제 혜택을 주어야만 프로그램의 제작환경이 바뀌게 될 것이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우리 나라의 TV제작의 모든 걸림돌은 모든 프로그램을 자체제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루 빨리 외주제작의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 문화관광부는 방송사의 외주제작비율 확대를 현행 14%에서 2002년까지 30%로 하고 일본과 같이 황금시간대에 외주제작 프로그램 편성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진흥대책을 발표하면서 전국방송노조연합과 한국 방송프로듀서 연합회로부터 심한 저항을 받았다. 이러한 대안은 대안이 없는 대안으로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구체적으로 방송국에 종사하고 있는 방송인과 프로듀서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면서 외주
제작을 유도해야지 무조건 탁상행정으로 계획만 발표한 결과를 초래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대안들이 시도되고 있지만, 이러한 것들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사고를 전화할 필요가 있다. 누구든지 21세기의 영상산업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문화 종속문제를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해 심각함을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정부의 보조만으로는 위의 문제들이 해결되기는 힘들다. 먼저 밥 먹는 방법을 고쳐야지, 숟가락을 바꾸고, 수저를 바꾼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방송국 자체 내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먼저 드라마 연출자들에게서 나타났다. 이른바 스타급 프로듀서들이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방송국을 나와 그들의 프로덕션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때때로 양질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쇼 프로그램으로 가면 암담해진다. 오로지 시청률을 위해 시청률 지상주의의 저급 방송들을 양산하고 있는 곳이 바로 전체 편성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쇼, 오락 프로그램 분야이다. 더군다나 이런 프로그램들은 프라임 시간대에 집중 편성되기 때문에 더욱 막대한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더군다나 더욱 문제는 그들의 대부분이 일본 프로그램을 베끼거나, 모방하는데 급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척박한 우리의 방송 현실을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예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장인정신의 부재와도 연관지을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점점 대기업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는 현재의 방송국들이 그 덩치를 줄이고,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여러 프로덕션들을 이끄는 공급로의 역할을 할 때 가능 할 것이다.
Ⅴ. 맺는 말
위의 경우에서 살펴보았듯이 우리 나라와 일본의 제작 환경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단지 경제력의 차이라고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이러한 많은 다른 점들은 그들과 우리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다른가를 극명히 드러내고 있다. 그렇다고 이러한 상황들을 먼 산 구경하듯이 쳐다 볼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 텔레비전이라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현대문명의 총아(寵兒)가 바로 코 앞에 다가와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는 좀 더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정부에서는 좋은 프로그램이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단지 수백 억의 자금만 지원해 준다해도 해결은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창의력 있는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작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 <벅스 라이프>를 제작한 애플 컴퓨터의 경영자인 스티브 잡스는 독창성이 뛰어난 사람은 평범한 사람보다 50배는 잘 할 수 있다고 했다.
일본과 같이 외주제작이 활성화되면 독창성이 뛰어나고 창의력이 있는 인재들이 영입된다는 것이다. 일본과 같이 순수한 기획자로서의 프로듀서를 시험제도를 거쳐서 선발해야 한다.
그리고 방송 기자재를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렌탈업을 확대해서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정리를 하면 우리 나라 텔레비전이 일본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텔레비전의 특성을 살린 편성을 해야하고, 연차적으로 외주제작을 확대하는 길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 도서
일본대중문화 여기까지 알면 된다 / Mark Schilling / 초록배매직스, 1999
일본영화이야기 / 佐藤忠男 / 다보문화, 1999
오타쿠 / 岡田斗司夫 / 현실과 미래, 2000
TV제작 연감 /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부, 2000
텔레비전 제작론 / 심길중 / 한울아카데미, 1996
TV읽기 / John Fiske, John Hartley /현대미학사, 1997
텔레비전과 현대비평 / Robert C. Allen / 나남,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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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1.25
  • 저작시기2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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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9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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