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월리의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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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월리의 이야기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성별의 차이가 있다.
요즘은 우리가 양성화라고 해서 어느 한쪽의 성이 취우치기보다는 양성적으로 발달하도록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성에 따른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는 것 같다.
월리의 이야기에서 나오듯이 남자아이들은 더욱 공격적이며 폭력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여자아이들같은 경우에는 그런 공격적, 폭력적인 것보다는 조용히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소꿉놀이나 인형놀이를 즐긴다.
어느 부모를 보면 여자아이가 로봇을 좋아하고 털털하면 너는 여자애답지 못하게 왜 이러니라고 반응하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여자아이가 로봇을 좋아하지 않을거는 뭐냐는 생각이 든다.
여자아이들도 남자아이들처럼 로봇을 좋아할수도 있는 것이지 굳이 여자아이는 여자답게 남자아이는 남자답게 교육 시켜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그러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면은 있는 그대로 수용해줘야하겠지만 말이다.
예전에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 남자사촌동생 생일날 문방구에 가서 예쁜 필통을 사서 선물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내눈에 그 필통이 너무 좋아보였고 예뻐보여 선물한 것이였으나 사촌동생은 다른 친구에게 받은 로봇을 받고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본후 실망스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당시 속상했던 기억이 있지만 그것은 어쩌면 사촌동생이 남자아이였기에 예쁜 필통보다는 로봇에 더욱 흥미를 느꼈던 것 같다.
아무튼 월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의 어린시절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했고, 내가 이미 알고있었던 유아기의 특징들과 그리고 내가 아직까지 알지못했던 유아들의 특징의 모습들을 책을 통해 좀더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내가 앞으로 현장에 나가서 직접 유아들과 생활을 해나갈 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 그리고 흔히 우리가 유아기를 새싹이라고 표현하는데 그것은 새싹이 무언가의 가능성을 싹틔운다는 의미가 포함됨을 뜻할 것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유아들을 직접적으로 대하는 생활하는 유치원 교사를 희망하고 있는 내 자신이 어떻게 유아를 다루며, 그 유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른 시각에 따라 많은 것이 좌우될수 있음을 느꼈다.
또한, 나중에 내가 교사가 되었을 경우 유아의 특성의 파악하여 그들에게 좀더 눈높이를 맞추며 그들의 사고와 생각을 수용하면서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훌륭한 유치원교사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으며, 이 책을 통해 유아의 특성에 대해 정리할수 있는 기회를 내게 준것도 같아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유아기의 각 사고와 여러 특성에 대해 알수도 있었지만 또 다른 것은 유치원 유아들에게 왜 상호작용이 그렇게 중요한가에 대해서도 많이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유아들의 사고의 특징이나 그 시기에 나타나는 특징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많이 필요로 한 것 같다.
나는 현장에 나가보지는 못했지만 월리의 이야기를 통해 유치원의 모습과 유아들의 각 특징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알게 되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많은 걱정도 들며, 나를 채찍질하여 좀더 훌륭한 유아교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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