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 론 (머리말)
책 선택의 동기
2. 본 론
책 내용의 요약
3. 결 론
(1) 나의 견해와 감상
(2) 송경령의 개혁과 혁명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책 선택의 동기
2. 본 론
책 내용의 요약
3. 결 론
(1) 나의 견해와 감상
(2) 송경령의 개혁과 혁명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본문내용
(1) 나의 견해와 감상
송경령은 손문의 혁명정책과 원칙을 충실히 지키고자 했던 손문주의의 계승자였으며 중국의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서 빈민구제와 복지사업에 몰두한 사회활동가였고 여성해방과 세계평화운동의 지도자였다. 그녀는 민족주의적 구국사상을 바탕으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운동을 연결시키려는 신념을 가지고 권력과 타협하지 않고 의연하게 중국혁명을 위하여 힘을 썼다. 남성중심의 유교 사회에서 여성의 몸으로 불평등을 이겨내고 혁명의 중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은 그녀가 얼마나 강한 신념의 소유자이며 신념을 실천할 수 있는 행동가인 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내용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제도의 모순과 불평등을 경험하면서도 그냥 순응하며 살아가거나 개혁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 노력 없이 말로만 비판하거나 아니면 권력을 가진 이들의 편에 서서 개인의 욕심만을 채우고 싶어한다. 송경령은 안정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상과 신념을 위하여 용기 있게 위험한 길을 택한 용기는 정말로 배울만한 점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자기 모순은 있었던 모양이다. 그녀의 말년에 문화혁명이 일어났을 때 분명히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거나 이용 당했고 모순을 방관했던 것을 보면 신념에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었음을 느낀다. 또한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던 이상이 이루어지고 난 후 현실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그것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수정하려는 용기는 없었던 것 같다. 역사적으로 보면 더 나은 삶을 누리기 위한 이상을 바탕으로 각 시기마다 구세대의 모순을 타파하려는 신념과 적극적인 행동에 의한 희생과 아픔이 있었기에 조금씩 진보를 이룩할 수 있었다. 그러한 혁명 중에는 실패한 혁명도 성공한 혁명도 있었고 혁명은 성공했지만 혁명의 본래 의미는 사라진 체 또다시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더 큰 퇴보와 모순만을 남긴 좌절의 혁명도 있었다. 송경령의 생애를 살펴보면서 한 인간으로써 신념의 일관성을 가지기도 어렵지만 그 신념이 과연 어느 정도 정당한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도 어렵고 신념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타났을 때 그것을 인정하고 수정하기는 더 어렵다는 사실을 느꼈다. 어떻게 보면 혁명이란 것은 모순적이게도 이상적으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그 이면에는 권력과는 반대쪽에 있어 고생하고 억압 받고 있는 존재들이 권력을 꿈꾸며 일으키는 단순히 권력 이동의 의미에 지나지 않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혁명 후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구세대의 구태의연한 행태들이 그대로 답습되는 것이다. 물론 그러한 혁명들이 있었기에 역사는 조금씩 진보를 이룩하고 발전할 수 있었지만 개혁과 혁명은 더 나은 것을 위한 이상추구의 좋은 의미보다는 더 나은 것을 누리고 싶어하는 인간의 권력욕에 의한 투쟁의 역사가 아닌가 한다. 그래서 우리는 늘 혁명과 개혁을 꿈꾸지만 혁명과 개혁 후에는 다수가 행복하기 보다 권력이동에 성공한 소수만이 행복하게 되는 미완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닐까? 분명 모순된 현실을 바꾸려는 노력은 필요한
송경령은 손문의 혁명정책과 원칙을 충실히 지키고자 했던 손문주의의 계승자였으며 중국의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서 빈민구제와 복지사업에 몰두한 사회활동가였고 여성해방과 세계평화운동의 지도자였다. 그녀는 민족주의적 구국사상을 바탕으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운동을 연결시키려는 신념을 가지고 권력과 타협하지 않고 의연하게 중국혁명을 위하여 힘을 썼다. 남성중심의 유교 사회에서 여성의 몸으로 불평등을 이겨내고 혁명의 중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은 그녀가 얼마나 강한 신념의 소유자이며 신념을 실천할 수 있는 행동가인 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내용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제도의 모순과 불평등을 경험하면서도 그냥 순응하며 살아가거나 개혁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 노력 없이 말로만 비판하거나 아니면 권력을 가진 이들의 편에 서서 개인의 욕심만을 채우고 싶어한다. 송경령은 안정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상과 신념을 위하여 용기 있게 위험한 길을 택한 용기는 정말로 배울만한 점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자기 모순은 있었던 모양이다. 그녀의 말년에 문화혁명이 일어났을 때 분명히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거나 이용 당했고 모순을 방관했던 것을 보면 신념에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었음을 느낀다. 또한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던 이상이 이루어지고 난 후 현실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그것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수정하려는 용기는 없었던 것 같다. 역사적으로 보면 더 나은 삶을 누리기 위한 이상을 바탕으로 각 시기마다 구세대의 모순을 타파하려는 신념과 적극적인 행동에 의한 희생과 아픔이 있었기에 조금씩 진보를 이룩할 수 있었다. 그러한 혁명 중에는 실패한 혁명도 성공한 혁명도 있었고 혁명은 성공했지만 혁명의 본래 의미는 사라진 체 또다시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더 큰 퇴보와 모순만을 남긴 좌절의 혁명도 있었다. 송경령의 생애를 살펴보면서 한 인간으로써 신념의 일관성을 가지기도 어렵지만 그 신념이 과연 어느 정도 정당한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도 어렵고 신념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타났을 때 그것을 인정하고 수정하기는 더 어렵다는 사실을 느꼈다. 어떻게 보면 혁명이란 것은 모순적이게도 이상적으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그 이면에는 권력과는 반대쪽에 있어 고생하고 억압 받고 있는 존재들이 권력을 꿈꾸며 일으키는 단순히 권력 이동의 의미에 지나지 않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혁명 후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구세대의 구태의연한 행태들이 그대로 답습되는 것이다. 물론 그러한 혁명들이 있었기에 역사는 조금씩 진보를 이룩하고 발전할 수 있었지만 개혁과 혁명은 더 나은 것을 위한 이상추구의 좋은 의미보다는 더 나은 것을 누리고 싶어하는 인간의 권력욕에 의한 투쟁의 역사가 아닌가 한다. 그래서 우리는 늘 혁명과 개혁을 꿈꾸지만 혁명과 개혁 후에는 다수가 행복하기 보다 권력이동에 성공한 소수만이 행복하게 되는 미완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닐까? 분명 모순된 현실을 바꾸려는 노력은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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