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에 관한 교육적 중재

본문내용

받게 된 아이 같은 경우 이런 아이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충분히 고개를 숙이고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의견을 들을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선생님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부모와 자식사이의 가장 큰 관심과 환경은 부모자신이 만들어 주는 것이 되지 않을까 싶다. 부모의 사랑과 관심만이 아이가 스스로 깨닫고 지식과 지혜를 깨닫는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부모의 역할이 이런 것이라면 나는 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걱정이 들었다.
놀이치료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고 배우면서 내가 선생님이 되었을 때 아이들을 위해서 한 박자 느린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말하는 한 박자 느린 선생님이라는 것은 가르치는 것이나 아이들의 행동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둔한 선생님이 아닌‘기다림’이라는 것을 실천하는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뜻이다.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졌을 경우 아이들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생각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다급하게 답을 말해주는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틀리더라도 아이들이 생각하는 답을 들어 줄 줄 아는 선생님이 되어야 하겠다.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한발 물러나서 지켜 봐주고 기다려 주는 선생님이 될 때 아이들은 스스로가 배우고 자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것이야말로 올바른 교육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문헌>
버지니아 M. 액슬린(이원영 옮김-2002). 딥스. 서울:샘터사
네이버(http://blog.naver.com/sk48sk/10838564 ). 놀이치료에 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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