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의 교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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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지르는 사람들일 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국회로 진출해 교육부 장관이 되서 학생들을 위해 고치고 말겠다고 말하고는 여지껏 모두 힘들다고 앓아 죽는 소리만 냈지, 아무도 내가 바꾸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한명도 보지 못했다.
분자살을 통해서 자신의 심정을 알리고 싶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다 쓸 데 없는 소모전이라 본다. 바뀔 입시였다면 애시당초 바뀌었을 것이다.
학력고사, 본고사를 거쳐 수능으로 바뀌는 시간까지 더 힘들어지기만 하는 교육 정책이 쉬워질 리가 없다. 분명 지금 세대가 나이가 들게 되면 또 그 다음 세대들이 죽는 소리를 낼 것이다. 그냥 현실에 순응하고 힘내는 수밖에 없다.
제 4부 우리의 학교, 과연 이대로 좋은가 에서다루는 교사의 언어폭력과 과한 채벌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학생들이 더 나은 방향을 위해 매를 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폭력교사, 언어폭력은 도가 지나친 행동이다. 학생들이 학습을 하기 위해 학교에 왔지 맞으러 학교에 오는학생은 없을 것이다.
종종 학교에는 교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선생님들이 교단에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수업 관련 내용으로 질문을 해서 맞추지 못하면 주먹으로 볼을 때리고, 손으로 뒤통수를 치거나 심지어 학생들에게 쓰레기라고 까지 하는 교사가 있다고 한다.
게다 학생이 잘못을 했다고 ‘저 정신상태가 그러니 너 애미 정신 상태를 알겠다’ 고 말하는 교사는 선생님이라고 들을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현재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진정한 사랑으로 가르치는 선생님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루빨리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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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능시험,   사교육비,   교사,   학교생활,   대학,   내신등급제,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