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사중주 -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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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노래방의 반주 기계는 합성함수를 응용한 것이다.
일단 f(‘너를 보내고’)=17358, g(17358)=‘윤도현의 음악’이라고 하면 g(f(너를 보내고))=‘윤도현의 음악’이라는 합성 함수가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학이 사실은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보는 기계들에 적용되고 있었다니 정말 재미있고 신기한 일이다. 아직도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의 주변에서 적용되고 있는 수학의 원리들을 찾아보고 자신만의 말로 바꾸어 표현해 본다면 수학이 그렇게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지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작은 관심과 호기심을 꾸준히 갖는다면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수학을 열심히 하고, 그 결과 머리도 좋아지고 이미지로 생각하는 능력도 길러질 것이다.

키워드

언어`,   사고,   이미지,   생각,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