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발달과 환경문제, 그리고 그 발전방향의 모색

본문내용

힘이 나올 수 없다. 왜냐하면 거대집단과 거대조직은 처음에 순수한 동기에 의해서 생겨났다고 하더라도 자기유지와 팽창이라는 논리에 따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힘은 현대 과학기술에 내제한 자연 지배적, 인간 파괴적 특성을 자각한 개인과 소규모 집단으로부터 나올 수 밖에 없다. 집단의 규모가 작아야 하는 또 한가지 이유는 그 속에서만이 직접 민주주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소규모 집단은 직접적인 만남과 교류가 전제됨으로 해서 시행착오를 즉시 수정할 수도 있고, 수정을 못해서 본래의 목적에 역행하는 방향으로 나간다 하더라도 전체의 방향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다양한 모임들이 현대과학기술의 개혁에 필요한 원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키워드

1. 서론,   2. 과학기술의 한계와 환경관련 과학기술의 범위,   3. 과학기술과 오존층의 파괴,   4. 과학기술 특성과 그 변화 가능성,   5. 과학기술 개혁이라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