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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다. 하지만 내가 언제나처럼 되새기고자 하는 것은 이 영화 속 프리다와 같은 대단한 예술적 업적이나 사상이 아니다. 오래된 고독처럼 언제나 한자리에서 처음을 잃지 않은 듯한 순수한 열정과 그녀의 눈빛에 어린 어머니의 마음이다. 모든 것이 다 변해도 변하지 않는 부모의 마음. 그녀는 자신의 조국에서 안식처를 찾았고 또한 그녀의 작품들은 훗날 멕시코인들의 안식처가 되었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이 피카소나 고갱 등 다른 훌륭한 화가들의 작품을 제치고 높은 가격으로 매겨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나도 나이기 이전 한국 사람으로서‘한국’이 나에게 무엇을 주었으며 나는‘한국’에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무엇보다도 나는 이런 측면에서의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하게 된 것 같다.
나도 나이기 이전 한국 사람으로서‘한국’이 나에게 무엇을 주었으며 나는‘한국’에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무엇보다도 나는 이런 측면에서의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하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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