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이라는 인물에 대한 견해

소개글

사마천이라는 인물에 대한 견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을 중히 여긴다. 저 비첩과 천한 사람이 분개하여 자살하는 것은 진정한 용기라고 할 수 없으니, 계획을 다시 고쳐 실현시킬 용기가 없을 따름이다.” -계포에 대한 사마천의 평
“마음 굽히고 뜻 억눌러 허물을 참고 치욕을 물리치리라.” -굴원, <이소>
서두에서 사마천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으나 그 목표는 이미 퇴색되어 버린 것 같다. 그리고 첫 지면에서 손을 놀릴 때 품었던 큰 포부(?)는 -이를테면 사마천조차도 미처 생각지 못하고 지나쳐 버린 역사의 부분에 대한 발견 같은...- 제대로 펼치지도 못한 것 같다. 시간에 쫓겨(이 또한 변명일 뿐이지만) 책을 깊이 있게 정독하지 못했음에 그저 죄송할 따름이고, 처음 글을 쓸 때 서술하고자 하는 뼈대를 너무 대강대강 잡았던 것이 아쉽다. 하지만 누누이 강조하지만 나의 글에 모자란 점이 많다고 해서 <<사기>>의 내용 또한 그러한 것은 결코 아니며 사마천이란 인물 또한 두말 할 것이 없다. 현대의 글을 재미있게 만드는 여러 가지 표현기법을 그가 알았을 리 만무하건만, 그의 저서는 지금까지도 문학적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가 당시의 치욕을 참아내지 못했다면 그의 <<사기>> 또한 세상에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며, 그의 이름조차 오래도록 기억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의 저서에서 그가 각 인물을 평가하는 내용 중에는, 이러이러한 작은 것을 참아내고 후에 큰일을 이루어내어서 대단하다는 식의 평이 많다. 바꿔 생각해본다면 이것은 그의 일생과 딱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가 될 것이며, 실제 그는 작은 것을 참아내고 누구보다도 큰 대의를 이루어냈다.

키워드

사마천,   사기,   평론,   견해,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