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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다우너적 해석을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시어와 운율과 행과 연의 관계 속에서 파악된 이 두 시인의 시세계에 있어서의 공통점은 세계와 사물을 생명과 전체성으로 파악하고 해석한 데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 점이 이 두 시인이 시인으로서 위대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상의 내용들을 근거로 하여 한국시의 전통적 맥락에서 본 소월과 만해 시의 문학사적 의의를 요약한다면, 시의 표현 면에서나 내용 면에서 공히 우리시가의 전통적 요소를 각기 다른 의식차원에서 발전적으로 수용하여 우리말이 지닌 가능성을 최대로 살렸다는데 있다.
그러나 이들 두 시인의 이같은 시세계를 의식지향 면에서 규정한다면 소월은 유동적 지향성에 그 특색이 있고 만해는 순환적 역동성에 그 특색이 있다고 규정할 수 있다.
그리고 이상의 내용들을 근거로 하여 한국시의 전통적 맥락에서 본 소월과 만해 시의 문학사적 의의를 요약한다면, 시의 표현 면에서나 내용 면에서 공히 우리시가의 전통적 요소를 각기 다른 의식차원에서 발전적으로 수용하여 우리말이 지닌 가능성을 최대로 살렸다는데 있다.
그러나 이들 두 시인의 이같은 시세계를 의식지향 면에서 규정한다면 소월은 유동적 지향성에 그 특색이 있고 만해는 순환적 역동성에 그 특색이 있다고 규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