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마스의 가치에 대한 인식과 담화 윤리학

소개글

하버마스의 가치에 대한 인식과 담화 윤리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가치와 사실에 대한 논쟁과 하버마스의 가치 인식

2.담화 윤리학

본문내용

그 논의의 실마리로 삼는다. 이 때의 교량원칙은 일반의지를 표현하는 규범만이 타당한 것으로 보는데, 교량원칙은 일반적 법칙에 적합해야 한다.
이 때, 보편화 원칙은 도덕적 논증이 가능하게 해준다. 즉 공통의 이해를 구현하므로 일반적 동의를 기대할 수 있고, 간주관적 승인을 받을만한 것이어야만 한다. 논의 윤리학의 원칙은 당사자들이 협업적으로 참여하는 ‘실제적’ 논증이어야 한다.
이것을 토대로 하버마스는 새로 재정식화한 정언명법을 내놓았다.
“내가 일반 법칙이 될 것을 바라는 어떤 준칙을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타당한 것으로 규정적으로 명하는 대신에, 나는 보편성의 주장의 논의적 검토를 목적으로 나와 준칙을 다른 사람에게 제시해야 한다. 무게 중심은 각자가 모순없이 일반법칙으로 원할 수 있는 것으로부터 모든 사람이 일치하여 보편적 규범으로 승인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담화윤리학의 근본은 규범적 타당성이 언어와 사회적 세계간의 상호의존성을 매개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언어학적인 발상으로, 대화에 의한 의사소통만을 진리를 발견하는 방법으로 보는 것이다. 어떤 행위의 도덕성의 판단은 오로지 소통행위에 의해서만 판단 가능하다. 의사소통의 과정, 즉, 끝없는 논쟁의 과정 속에 결국 어느 한 입장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런 동의를 받은 논거들을 우리는 도덕이라 부르고, 그것들의 집합이 바로 규범인 것이다. 이렇게 규범화되는 도덕규범들은 이 사회의 기본 윤리에 있어 준거의 틀이 된다. 즉 그것은 의사소통을 통해 진리를 추구하는 것으로 이는 담화 논리학이 지향하는 진리와 윤리관을 잘 보여준다.

키워드

인식,   담화,   윤리학,   가치,   사실,   하버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