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초콜릿'

본문내용

만든다.
넷째, 어려운 일을 목표로 삼아라. 그래야 발전이 있다.
다섯째, 일단 시작하면 놓지 마라. 완수 할 때 까지 죽어도 놓아선 안된다.
여섯째, 주위 사람을 이끌어라. 이끄는 것과 끌려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일곱째, 계획을 세워라, 장기 계획을 세우면 인내와 지혜, 노력과 희망이 생긴다.
여덟째, 자신을 가져라. 자신이 없으면 박력과 끈기, 깊이가 모두 사라진다.
아홉째, 늘 깨어 있는 머리로 다방면에 신경 쓰고 한 치의 틈도 보이지 마라.
열 번째, 마찰을 두려워 말라. 마찰은 진보의 어머니이며 적극성의 비료다. 마찰을 두려워 하면 비굴하고 미련한 사람이 된다.
마지막으로 열한 번째,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
열한 번째는 나의 의견을 넣어보았다. 과거에 연연하는거 좋지 못하다. 내가 예전엔 이랬는데 저랬는데, 자꾸 거들먹거리다보면 현실성이 없어진다. 다 지나가고 없어져 버린 것에 대한 미련은 내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발판이 아닌 걸림판이 되기 마련이다.
초콜릿은 변화를 가져왔다.
책을 다 읽은 뒤 나는 다이어리를 꺼내 들었다.
계획적인 삶.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건 시간뿐이라는데, 난 가진 것이 시간밖에 없으니 이 시간을 어떻게 잘 분배하면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성공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지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 했다.
또한 만년 습관으로 굳어질 뻔한 나의 마음가짐을 매끄럽게 다듬어주는 조각칼의 역할도 해주었다. 이젠 마음먹은대로 실천만 남았다. 백만권의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변화없는 나보다는 의미있게 변화된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싶다.

키워드

공병호,   초콜릿,   덴츠의 10원칙,   걷기예찬,   정리정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