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의 다각화를 통해서 알아본 서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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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의 다각화를 통해서 알아본 서정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머리말】

【본문】
1. 항공일에
2. 오장(伍長) 마쓰이 송가(頌歌)
3-1. 작품 자체로만 생각해본 <사경>
3-2. 외적 요소를 적용시킨 <사경>

【맺음말】

본문내용

유는 나의 잘못과 과오를 인간의 존재가 씻어주는 것은 한계점이 작용하지만 신적인 존재로 보았을 때는 과오가 없어지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씻긴 자리에 새로 벙그는 난초 한 송이’는 그러한 신적인 존재가 나의 과오를 씻어 주었고, 그 자리에서 고결함의 상징인 난초가 피어나는 것을 그림으로써 과오가 해소된 것을 의미한다.
3-2. 외적 요소를 적용시킨 <사경>
화자의 과오를 뜻하는 ‘손때’는 다른 의미로 해석 될 수도 있다. 감상과 해석의 외적요소인 작가의 생애를 포함하여 감상, 해석하였을 때의 ‘손때’는 서정주 생애동안의 과오로 해석 될 수 있다. 자신의 과오를 ‘이 고요에 묻은’이라는 표현으로 미루어 봤을 때 서정주는 자신의 과오를 숨기고 싶어 하거나 세상에 드러나지 않기를 바랐을 수 있다. 또한 ‘소리 없이’라는 표현을 보면 서정주는 이 시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을 폄하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서정주는 ‘일제가 대동아 전쟁에 승리하여 한 백년 정도는 한국이 그들의 식민지로 남아있을 것’ 등의 소리를 거리낌 없이 내뱉기도 했었다. 김정신 저.『서정주 시정신』, (서울:국학자료원), 2002, p.113
이렇게 명백히 드러나는 서정주의 친일행각은 해방 후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에서 손때에 난초가 새로 벙근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많은 반성을 한 것과 같은 느낌을 줌으로써 서정주 자신의 모습을 변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맺음말】
지금까지의 서정주의 <자화상>, <항공일에>, <오장 마쓰이 송가>, <사경>에 대한 감상과 해석을 해보았다. 작품 자체만으로 해석을 할 때에 작품 자체만으로 해석이 불가능한 부분이거나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되는 부분을 외적 요소를 알아본 후 감상, 해석을 해 보았다. 물론 해석이 불가능한 부분 혹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되는 부분이 이 보고서에서 의미를 부여한 대로 꼭 외적 요소의 의도에 따라 지어진 부분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외적요소로 인해 시 전체적인 감상이 마무리 된다면 확실하지 않은 부분에 외적요소가 숨어 있다고 가정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서정주, 그의 작품 자체만으로 시를 해석 하였을 때는 <자화상>에서 보이는 삶에 대한 고뇌를 하는 모습의 화자를 <항공일에>에서는 자신의 무의미함을 극복하려는 자세를 화자, <사경>에서는 누군가가 화자의 과오를 씻겨주는 상황을 설정하였다. 그러나 시에서 알아보는 화자의 모습이 아예 서정주와는 별개인 화자의 모습이라고는 볼 수 없다. 왜냐하면 해석이 불가능한 혹은 여러 의미로 해석되는 부분들이 시인의 외적요소들로 해결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서정주는 그가 친일의 행적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떠나 그가 친일행적을 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를 친일작가라는 인식 만으로만 남아서는 안되는 시인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그는 <항공일에>의 작가일 뿐만 아니라 <자화상>과 그 외 뛰어난 문학작품의 작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키워드

감상,   다각화,   서정주,   시인,   사경,   항공일에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03.04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7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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