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벤야민의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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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일종의 파괴적 속성으로 치달을 우려가 있다. 이는 예술 지상주의의 폐해라든지 전쟁이라는 다소 파괴적인 모습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예술에서의 Aura의 붕괴는 시대적 대중의 욕구와 부합하며 대중 예술의 민주적 발전의 과정으로서 붕괴되어야 할 요소인 것이다.
그러나 벤야민의 지적처럼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이 파시즘적 요소를 비켜갔다고 할지라도 최근 특히 헐리웃의 스타시스템과 현대 자본주의의 영화 예술은 일종의 Aura의 재생산작업을 하고 있다.
그가 생각한 민주적 예술의 정치화는 현대 자본주의의 폐해로 인해서 또다시 Aura의 형성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현대 예술에서 또다시 형성되고 있는 자본주의적 Aura를 붕괴시키고 혁명적 가치를 획득하는 것은 또 하나의 과제라고 볼 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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