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습 소감문

본문내용

장면이나 심리치료 장면에서 자신(self)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담이나 심리치료는 몇 번이고 내담자의 마음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내담자를 객관적인 위치에서 판단하고를 반복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만약 굳건한 자아가 세워져 있지 않다면 상담자는 본인을 잃고 방황할 수 있다.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 상담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상담 과정에서 내담자의 스트레스가 상담자에게 다 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능력 있는 상담자라면 상담 장면에서 받는 스트레스로부터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굳건한 자아는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노승의 이미지를 떠오르게 한다. 자신의 자아관을 똑바로 세워두고 타인의 다양한 자아들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상담자로서 기질적인 기반은 마련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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