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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ahepatic cholestasis): 대동맥류 파열과 같이 매우 긴박한 상황에서 오랜 시간 수술을 받으면서 출혈이 심하여 혈종이 몸안에 고이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저산소증이 초래되어 다량의 수혈을 받은 경우에 수술 후 2-3일째부터 혈중 총빌리루빈치가 상승하여 20-40 mg/dL까지 오를 수 있고 알칼리성 포스파테이즈나 AST치도 3-10배 정도 상승하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혈청 AST치는 경미한 상승을 보이지만 간세포 괴사의 소견 없이 담즙저류의 소견만을 보이는 수가 많다. 이러한 황달의 원인으로는 색소 과부하뿐만 아니라 저산소증 및 저혈압으로 인하여 간 기능 및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수술과 연관된 다른 합병증이 없는 경우 황달은 진행하지 않고 대부분 저절로 호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