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머리말
Ⅱ. 본론
Ⅲ. 맺음말
Ⅱ. 본론
Ⅲ. 맺음말
본문내용
에서 실행한 개혁 방안들은 현재 교육현장에서 뜻있는 교육자들이 마땅히 실행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들이지만, 현실 여건상 실현하기 힘든 것들이다. 文理 교육의 통합이나,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과목을 결정하여 들을 수 있다는 것, 전인교육 등은 교육의 목표가 할 수 있을 만큼 중대한 사항이지만 막상 적용하려고 하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과목을 골라서 들으려면, 우선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을 가르칠 선생님들이 수강 신청한 학생 수에 상관없이 모두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대학에서만 보더라도 경제적인 논리로 보면 비효율적이므로 1명의 학생이 수강신청을 한다면 그 강의는 폐강되는 것은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채원배의 사상에 의하면 경제의 원리가 교육에 우선시 된다는 것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현실이다. 또한 학생들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으려면, 그 학생들을 꾸준히 관찰하여 학생들에게 지도해 줄 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한데, 그러자면 선생님 1인이 책임져야 하는 학생의 수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이조차 힘들다. 이런 형편이기 때문에 전인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시도하려는 것은 속된 말로 뜬구름 잡는 이야기다.
하지만 채원배의 사상이 가치가 있는 것은 지금 현재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실행에 옮겼다는 것이다. 채원배가 북경대학에서 뿌린 씨앗을 잘 키워서 풍성한 추수를 하였는가에 대한 논의는 뒤로 제쳐두더라도, 그가 개혁을 단행했다는 것에 가치를 두고 싶다. 어떻게 보면 채원배가 북경대학의 교장으로 있을 당시는 지금 한국의 교육여건보다 더 큰 장벽이 있었을 것이다. 채원배의 사상은 서구의 철학이나 교육사상에 영향을 많이 받은 듯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유교적 관습과 사고를 가진 중국의 지식인들에게 채원배의 교육 개혁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는 개혁을 단행하였고, 자유로운 학문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오랜 시간동안 교육의 경험이 있는 만큼, 그동안 자신이 받아온 교육에 대한 문제점 한두 개는 학생의 입장에서 발견했고, 머지않아 가르쳐야 하는 입장에 서야 하는 사람으로서는 당연히 현재 교육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가르치기도 전에 학교에 배운 이상화된 교육방식과 실제 교실에서 적용해야하는 교육방법의 괴리를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문제를 알면서도 현장에 나가면 무기력해지는 일이 아마 많을 것이다. 이런 상황을 알고 나면 채원배의 북경대학 개혁은 다시금 되새겨 볼 가치 있는 일이다.
참고 문헌
1. 이병주 엮음, 『중국 근대화를 이끈 걸출한 인물들(아편전쟁에서 개혁개방까지)』, 지식산업사, 2006
참고 논문
1. 최향순, “차이웬페이의 오육론과 그 전제에 대한 현대 교육적 조명”, 한국교육사학 제 24권, 제 1호, 2002
2. 김종박, “차원배의 교육과 정치사상 연구”, 학생생활연구 No.8, 상명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 1991
하지만 채원배의 사상이 가치가 있는 것은 지금 현재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실행에 옮겼다는 것이다. 채원배가 북경대학에서 뿌린 씨앗을 잘 키워서 풍성한 추수를 하였는가에 대한 논의는 뒤로 제쳐두더라도, 그가 개혁을 단행했다는 것에 가치를 두고 싶다. 어떻게 보면 채원배가 북경대학의 교장으로 있을 당시는 지금 한국의 교육여건보다 더 큰 장벽이 있었을 것이다. 채원배의 사상은 서구의 철학이나 교육사상에 영향을 많이 받은 듯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유교적 관습과 사고를 가진 중국의 지식인들에게 채원배의 교육 개혁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는 개혁을 단행하였고, 자유로운 학문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오랜 시간동안 교육의 경험이 있는 만큼, 그동안 자신이 받아온 교육에 대한 문제점 한두 개는 학생의 입장에서 발견했고, 머지않아 가르쳐야 하는 입장에 서야 하는 사람으로서는 당연히 현재 교육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가르치기도 전에 학교에 배운 이상화된 교육방식과 실제 교실에서 적용해야하는 교육방법의 괴리를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문제를 알면서도 현장에 나가면 무기력해지는 일이 아마 많을 것이다. 이런 상황을 알고 나면 채원배의 북경대학 개혁은 다시금 되새겨 볼 가치 있는 일이다.
참고 문헌
1. 이병주 엮음, 『중국 근대화를 이끈 걸출한 인물들(아편전쟁에서 개혁개방까지)』, 지식산업사, 2006
참고 논문
1. 최향순, “차이웬페이의 오육론과 그 전제에 대한 현대 교육적 조명”, 한국교육사학 제 24권, 제 1호, 2002
2. 김종박, “차원배의 교육과 정치사상 연구”, 학생생활연구 No.8, 상명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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