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의 호흡

목차

1. 척추동물의 호흡기관

2. 포유류의 호흡기관

3. 사람의 호흡계

본문내용

만, 여러 가지 항결핵제가 나와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병이기도 하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폐결핵의 이환율이 감소하고 과거처럼 중증 결핵환자가 적은 대신 결핵치료를 받으면서 생활하는 환자가 많아져 전염에 주의해야 한다. 또 환자들은 항결핵제의 투여로 일시적으로 호전되면 완치된 줄로 오인하여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어 난치 결핵이 되는 수도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신체검사로 폐결핵을 조기에 발견하여 철저한 치료를 해야 한다. 급성기관지염은 주로 화농성객담이나 해수가 나타나는 기관지의 염증인데, 여러 가지 폐의 질환이 있을 때에 흔히 발생한다. 만성기관지염은 급성기관지염과 비슷한 증세가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며, 흡연·매연·안개 등 여러 가지 기관지의 자극으로 일어난다. 이는 공업의 발전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질병 중의 하나이다. 기관지천식은 알레르기성인 사람이 알레르기성 물질인 꽃가루, 집먼지, 동물의 분비물 등에 노출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환경·유전·감염 등도 발병에 관여한다. 이의 증상으로 급격히 심한 호흡곤란·해수·객담 등의 발작이 자주 일어난다. 폐기종은 폐포의 확장과 파괴로 인하여 폐의 호기가 잘 안되어 폐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중년 이후의 질병이다. 만성기관지염·기관지천식 등을 오랫동안 앓은 뒤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날에는 흡연에 의한 폐암의 발생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폐렴은 강력한 항생제가 나와서 비교적 치료하기가 쉬워졌다. 폐디스토마증은 한국에서 많은 발병례를 보이고 있는데, 그 원인은 민물게나 가재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게장 또는 가재즙을 만들어 먹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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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의 호흡,   척추동물,   사람의 호흡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