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 권필의 시세계

소개글

석주 권필의 시세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목릉시단의 文風과 學詩경향
2. 권필의 생애
3. 권필의 풍자시

Ⅲ. 결론

본문내용

퍼뜨렸다.
권필은 변명하기를 이 시는 오히려 임숙영이 포의로서 위험한 말을 한 것을 읊은 것이라고 했으나, 광해군은 권필을 처형하려 하였다. 그러나 당시 여러 대신과 좌의정이었던 오성 이항복 대감이 평소 권필의 재주를 아깝게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임금의 처사가 옳지 않다고 강력히 간언했기에 죽음을 면하고 함경도 경원으로 귀양길에 올랐다.
그러나 몸이 약했던 권필은 들것에 실려 도성문을 나섰다가 사람들이 슬퍼하여 준 술을 마시고는 고문에 의한 장독(杖毒) 때문에 죽고 말았다. 그의 나이 43세의 일이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석주 권필이 살던 시대의 시풍(詩風)을 살펴본 후, 권필의 생애를 살폈고, 그의 시를 통하여 구체적인 삶을 파악해 보았다.
정리하자면 그는 어린 시절부터 속박되기를 거부하며 자유롭게 살고자 하였으며, 당대의 사회현실과 정치현실 속의 모순을 인식하고 이를 날카롭게 비판하였다.
석주는 삼당시인이 가지고 있는 몰개성의 한계를 보완하고, 당풍의 시를 배우면서도 개성적인 시를 썼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삼당시인이 唐의 시를 그대로 모방했다면, 석주는 唐의 시를 배우면서 지금 여기 우리의 시를 써내려갔다. 그럼으로 인해 당대 사회현실을 바라볼 수 있었고, 사회현실에 드러난 모순을 비판한 것이다. 이러한 점에 깊은 뜻을 두고, 지금까지 그의 풍자시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 참고 문헌 】
목릉문단과 석주 권필 / 정민 / 태학사 / 1999
石洲權文學의 硏究 / 문범두 / 국학자료원 / 1996
조선시대한시작가론 / 임기중 外 / 이회 / 1996
韓國漢詩史 / 민병수 / 태학사 / 2006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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