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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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편논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실재론
2.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재론
3. 보이티우스의 실재론
4. 유명론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알고 있는 삼각형을 완전한 형태로 그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삼각형은 세 개의 직선이 모여 이루어지는 도형으로서 완전한 삼각형을 그리기 위해선 완전한 직선을 먼저 그려야 한다. 하지만 완전한 직선은 조금이라도 비뚤어 질 수밖에 없는 자와 필기도구의 한계 때문에 그릴 수 없다. 당연히 그 결과로 완전한 삼각형도 그릴 수 없게 된다.
여기서 머릿속에 있는 삼각형이 곧 형상이고 존재이다. 반면에 우리가 그린 하나의 삼각형들은 이 원형을 모방한 불완전한 존재인 것이다. 따라서 보편성 또는 형상은 관념적으로만 존재할 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플라톤의 생각이었다. 그처럼 플라톤의 이데아론은 극단적인 형태의 실재론을 대표했으며, 초기 스콜라 철학 역시 극단적인 실재론(보편 실재론)이었다. 반면 그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데아 사상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서 그 온전한 모습의 단서를 발견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
2.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재론
보편논쟁의 근원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재론과 플라톤의 실재론의 차이에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두 종류의 실재론의 차이점은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의 이데아를 비판하는 대목에서 잘 드러난다. 한마디로 말해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은 플라톤의 \'이데아\'와 다르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에게 있어서 보편자, 즉 변화와 생성의 와중에서도 안정되어 항존하는 그 어떤 가지적(可知的) 요소인 eidos에 관해서만 학문이 성립한다는 생각은 공통적이다. 그러나 플라톤의 이데아는 감각적 대상들의 밖에 범형으로 있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eidos\', 즉 \'형상\'은 그와 같은 존재들로부터 분리되지 않고 그 안에 내재한다는 차이가 있다. 앞서 개관해 본 실재론적 입장은 서구 사상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실재론을 둘러싼 논의는 사상사(思想史)의 \'영원한 문제\'로 남아있다.
우선 플라톤은 존재론적인 측면에서 이데아라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이런 이데아라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근본이 되는 것으로서, 예를 들면 의자나 책상, 칠판 등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이데아라는 그 존재의 가장 완벽한 실체가 우리의 현실세계에 넘어서 존재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이러한 이데아에 따라서 형성되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플라톤의 이론에 의문과 비판을 가지고 실제론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이러한 개념을 질료와 형상이란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질료란 것은 실재적인 현실의 것들을 말하는 것이고 형상이란 것은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와 비슷한 개념이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라는 것을 부정하고 있다. 즉 책상의 이데아라고 하는 것이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실제로 현상계를 뛰어넘어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인간의 머릿속에만 있는 생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책상을 예로 들어서 설명해 본다면 지금 현재 책상이란 것이 있는데 플라톤은 현실세계를 뛰어넘은 세계에 실재적으로 책상의 이데아라는 것이 존재하고 이러한 책상의 이데아에 따라서 현실의 책상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책상이라는 현실의 사물이 존재하는 것은 맞지만 이데아처럼 책상의 이데아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것을 형상이란 용어로 정의하면서 인간의 생각에만 있는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3. 보이티우스의 실재론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를 받아들여 중세 철학의 보편 문제를 본격적으로 끌어들인 사람은 로마의 보이티우스(M. S. Boethius, 480~524) 로마의 명문 집안출신으로 아테네에 유학하여 일찍부터 고대의 교양을 쌓았다. 동(東)고트왕 테오도리쿠스에게 중용되었으나 반역죄의 모함을 받아 투옥처형되었다. 옥중에서 쓴 《철학의 위안》(5권)은 철학의 여신이 상심한 보이티우스를 찾아와 이 세상 행복의 덧 없음과 참다운 행복은 최고선(最高善)인 신 안에 있다고 말하여 위안을 준다는 내용으로, 고대문예의 교양을 바탕으로 그리스도교와 플라토니즘이 융합되었다. 그의 저작은 중세에 애독되었으며, 중세의 스콜라학, 특히 신학철학(神學哲學)의 용어를 형성하였다.
이다. 그는 포르피리오스가 보편의 실재성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자, 본격적으로 이 문제에 관한 다음과 같은 질문들(①보편개념으로서의 유와 종이 실재하는가, 정신의 구성물에 불과한가 ②그것이 실재한다면 물질적인가, 비물질적인가 ③개별자와 별개로 존재하는가, 그것의 내부에 존재하는가)을 제기함으로써 보편논쟁이 표면화되기 시작하였으며 보에티우스가 정식화(①보편개념은 정신에서는 비물질적으로, 사물 내에서는 구체적으로 존재한다. ②개별자 안에 존재하나 정신에서는 별개적으로 분리되어 존재한다.)함으로써 논쟁이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보이티우스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든 글들을 라틴어로 번역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신앙을 고대 철학의 개념으로 재해석하려 노력’했던 거의 최초의 사람이다. 그는 신을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 또는 형상의 세계와 동일시하면서, 모든 존재의 근원으로 상정했다.
그의 저서인 『성삼위 일체론』은 다음과 같이 신을 정의한다.
신의 실체(實體)는 아무런 질료(質料)도 없는 형상(形象)이며, 따라서 ‘하나인 것’이고 ‘있는 그대로의 것’이다. 다른 모든 것들은 ‘있는 그대로의 것’이 아니다. 논쟁으로 보는 윤리사상의 흐름과 주제들, 박찬구박병기 저서, 담론사, 1998년 9월
여기에 덧붙여 보이티우스는 신을 선(善) 그 자체라고 말하였다. 신은 다른 모든 선들을 자신 안에 포함하고 있고, 그 이상으로 선한 것은 생각될 수도 없는 그런 최고의 선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신의 모습을 그는 앞에서 말한 플라톤의 이데아론을 통해 설명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진실로 존재하는 것은 개개의 사물이라는 주장을 함으로써 아리스토텔레스와 가까운 생각을 나타냈다. 보이티우스에 의해 본격적으로 제기된 보편 논쟁은 그 후 안셀무스(Anselmus, 1033~1109) 성인(축일은 4월 21일). ‘스콜라 철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북이탈리아의 아오스타 출생. 10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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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7.06.07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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