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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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일반적으로 법고의 몸통은 잘 건조된 나무로 구성하고,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양면은 소의 가죽을 사용한다. 이 소가죽을 댄 '법고'는 '축생(畜生)을 제도하기 위하여 친다'고 한다. 짐승을 비롯한 땅에 사는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하여 이 법고는 예불시간에 가장 먼저 울려 퍼지는 것이다.그리고 나무로 된 두개의 북채로 마음 '심(心)'자를 그리면서 두드린다. 법고의 울림은 일심을 돌아볼 것을 희구한다고 한다.
이렇게 절의 내부를 천천히 한바퀴 돌아보고 나니 어느새 무거워진 해가 밑으로 점점 가라앉고 있었다. 산이라 그런지 기온도 제법 서늘해 진 것 같았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 내려오며 이렇게 한가한 평일 오후에 절에 들르기를 정말 잘 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했고  때문에 풍경과 절의 이것저것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내려와서 허기진 배를 적당히 채워주었던 쌉싸름한 산채비빔밥과 된장찌개도 일품이였다.뭐니뭐니해도 절의 별미는 비빔밥인것 같다. 나는 가족들이 좋아하는 호박엿 몇 상자를 산뒤 수덕사를 빠져나왔다. 아쉽지도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은 넉넉한 마음을 안고 가는것 같아서 좋았다.  

키워드

사찰,   수덕사,   문화재,   답사,   예산,   덕산,   덕숭산,  
  • 가격1,0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7.06.08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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