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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시 '능금 두벌꽃'이 거기 새겨졌다.
"바늘끝만치/ 귀뚜리 갈빗대도 닳아버린/ 세상에// 예감-/ 꼭 무슨 기별이 올 것만 같은/ 마리아의/ 그때의 그 두볼.// 사랑이 아니면/ 입김이 아니면…// 몸채로의 대답이 지레 피어난 것이다."
그가 떠난 지 20년. 막걸리 젖은 입술로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이 새삼 떠오른다. "생전의 정석모는 주위에 애도 많이 먹였으나, 참으로 좋은 사람으로 평가한다."고 소설가 윤장근은 덧붙였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정석모 시인은 자유분방
한 삶을 살았지만 옆에서 도와주고 챙겨주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행복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1979년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 김윤식 시인의 생가에서 동료 문인들과 찍은 사진. 왼쪽부터 전상렬, 정석모, 윤혜승, 김윤식 시인>
"바늘끝만치/ 귀뚜리 갈빗대도 닳아버린/ 세상에// 예감-/ 꼭 무슨 기별이 올 것만 같은/ 마리아의/ 그때의 그 두볼.// 사랑이 아니면/ 입김이 아니면…// 몸채로의 대답이 지레 피어난 것이다."
그가 떠난 지 20년. 막걸리 젖은 입술로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이 새삼 떠오른다. "생전의 정석모는 주위에 애도 많이 먹였으나, 참으로 좋은 사람으로 평가한다."고 소설가 윤장근은 덧붙였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정석모 시인은 자유분방
한 삶을 살았지만 옆에서 도와주고 챙겨주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행복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1979년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 김윤식 시인의 생가에서 동료 문인들과 찍은 사진. 왼쪽부터 전상렬, 정석모, 윤혜승, 김윤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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