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니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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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행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상황은 감히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
또한 로마가 포에니 전쟁에서 패망하여 지금의 카르타고처럼 역사상에서 사라졌다면, 지금의 유럽연합도 없었을 것이다. 로마는 유럽의 지중해 전역과 아프리카북부, 영국, 프랑스, 독일, 동부유럽 등을 1000여년간 지배하였다. 이러한 로마의 오랜 지배가 문화적, 언어적으로 비슷한 현재의 유럽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가 패망하였다면, 지금의 통일된 유럽공동체(EU)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유럽도 아시아와 같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각각의 나라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Ⅲ. 결론
스페인과 이탈리아 사이에는 피레네와 알프스라는 두개의 거대한 산맥이 놓여있다. 파스칼이 ‘피레네산맥 이쪽에서의 정의가 저쪽에서는 불의가 된다’ 고 탄식했던 경계의 상징이었던 피레네, 그리고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알프스의 험난함은 최고의 장벽이었다. 스페인을 출발한 카르타고군이 로마로 진격해오는 방법은 바다를 건너거나 피레네와 알프스의 험준한 산맥을 피해 해안 도로를 따라오는 것이 당시로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상식에 충실했던 로마군은 해안 평야지대에서의 결전에 대비해 병력을 집결시켰다. 그러나 카르타고의 한니발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방법이었던 피레네와 알프스 산맥을 넘는 모험을 감행하였고, 로마에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로마에게 패배하여 역사속으로 사라진 카르타고와 한니발이지만, 나는 한니발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현대 사회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발상을 바탕에 깔고 남들이 흉내 내지 못하는 자신만의 기술력이 중요시되는 사회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낡은 습성을 타파하고 발상의 전환과 창조적 사고를 가지는 것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로마에게도 배울 점은 많다. 그 무엇보다도 로마의 뛰어난 사회적 인프라와 시스템은 본받아야할 점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개개인의 다양한 자질과 능력을 엮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포에니 전쟁이 역사적인 대전쟁이 된 것은 그 치열함이나 긴 기간 때문만은 아님에 틀림이 없다. 누가 승자랄 것도 없이 승자와 패자 모두가 대단하였고 또 후세에서 배울점이 많다는 것이 포에니 전쟁을 역사적인 전쟁으로 승화시킨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카르타고와 한니발의 고정관념을 타파한 창의적인 발상과 로마의 사회적 역량을 우리는 인식해야할 것이고 또 배워야 할 것이다.
※ 참고자료 [포에니전쟁 개념도]
포에니라는 말은 라틴어로 페니키아인을 가리킨다. 지중해 세계의 패권을 둘러싸고 BC 3세기 중엽에서 BC 2세기 중엽에 이르기까지 전후(前後) 3차에 걸쳐 있었던 고대의 세계적 전쟁이다. 이른바 동서 결전(決戰)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참고문헌
- 인류사를 뒤바꾼 백가지 사건 [빌옌]
- 로마인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 두산대백과사전 [두산]
- 노예, 전쟁, 혁명, 미술, 사상으로 읽는 세계사 [고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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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6.20
  • 저작시기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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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1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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