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요약] 세계종교사상사

소개글

[책요약] 세계종교사상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시간의 처음에……구석기인들의 주술-종교적 행위

가장 길었던 혁명: 농경의 발전-중석기와 신석기시대

메소포타미아의 종교

고대 이집트의 종교적 관념과 정치적 위기

거석, 신전, 제의의 중심: 유럽, 지중해 지역, 인더스 강 유역

히타이트와 가나안의 종교

"이스라엘이 어렸을 적에……"

인도-유럽 민족의 종교, 베다의 신들

고타마 붓다 이전의 인도 : 우주적 희생 제의와 아트만-브라흐만의 동일성

제우스와 그리스 종교

올림포스 신들과 영웅들

엘레우시스의 비의

차라투스트라의 이란의 종교

왕과 예언자 시대의 이스라엘 종교

디오니소스 혹은 되찾은 축복

약어표

옮기고 나서

본문내용

겼다. 이 시대는 이집트 역사에서 파라오의 나약함이나 부도덕성이 비난받았던 유일한 시기이기도 한다.
-파라오가 더 이상 육화한 신으로 행동하지 않는 이상, 모든 것, 무엇보다 삶의 의미와 나아가 사후 세계의 실재성이 의심스러워진다.『하프 연주자의 노래』는 이스라엘, 그리스, 고대 인도 등에서의 다른 절망적 위기, 즉 전통적 가치의 붕괴로 인해 초래된 위기를 생각나게 한다.
-헤르모폴리스에서 숭배의 대상이 되었던 여덟 신 중의 하나인 아멘(아몬) 신이 아멘-라(아몬-fp)로서 최고신의 위치에 오른 것은 제12왕조 때였다. (12왕조의 시조 이름은 “아멘이 선두에 있다”라는 의미의 아멘엠하트 이다.)
-힉소스라는 단어의 어원은 “이국땅을 다스리는 자”라는 이집트 말이다.
-공물을 받는 대가로 파라오가 상이집트의 지배권을 계승하도록 허락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힉소스는 시리아의 신들, 그중에서도 바알과 테슈프를 이집트에 들여왔으며, 테슈프는 세트와 동일시되었다. 힉소스의 침입은 신들로부터 특권을 부여받았다고 믿고 있었던 그들의 자신감은 큰 타격을 받았다.
-신왕국이 선택한 대외 정책의 결과, 이집트 문화는 점차 국제적인 문화로 발전했다.
-아멘의 태양신화는 여러 종교의 융합과 태양신이 지상신으로 회복되는 것을 용이하게 해주었다. 태양은 어느 민족에게나 받아들여질 수 있는 유일신이었기 때문이었다. 제18왕조 동안에 마엔-라의 신전은 눈에 띄게 확대되었고, 그 수입은 열 배 이상 증가했다. 힉소스에 의한 점령, 그리고 테베의 파라오에 의한 이집트 해방의 결과, 신들은 한층 더 직접적으로 국사에 관여하게 되었다. 아멘 신을 모시는 대사제는 파라오에 버금가는 권위를 얻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이집트는 신권국가로 변질되었으며, 그 결과 대사제와 파라오 사이의 권력투쟁은 수그러들 줄 몰랐다.
-태양신 아톤이 유일한 지상신의 위치로 격상된 사건은 대사제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던 아멘포테프 4세의 의지에 따른 결과물이었다. 자신의 이름(“아멘은 만족한다”)을 아크-엔-아톤(“아톤을 섬기는 자”)으로 바꾸고, 옛 수도 아케타톤을 세운 다음, 새로운 궁전과 아톤의 신전을 세웠다. “개혁”을 강제하기 위해 아켄아톤은 아멘 및 다른 모든 신들을 몰아내고, 생명의 우주적 원천이며, 태양신과 동일시되었던 지상신 아톤을 숭배했다. 아켄아톤의 재위 기간 동안, 이집트는 그의 정치적ㆍ군사적 소극성 때문에 아시아의 영토 대부분을 상실했다. 그의 후계자인 투탕카멘은 아멘의 대사제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테베로 수도를 옮겼다. 연구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에 따르면 제18왕조의 멸망은 동시에 이집트적 창조성의 종말이기도 하다.
-이러한 신학적 종합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잠시 “아톤적 유일신론”으로 돌아가보자. 아켄아톤이 그의 찬가에서 사용했던 표현-“유일한 신이시여, 당신 이외에 다른 신은 없습니다”-은 이미 아마르나 개혁이 있기 1000년 전에 아멘, 라, 아툼, 그리고 다른 신들에게 사용되었다는 것을 밝혀두자. 아톤이 자기 개인의 신이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당신은 내 마음 안에 있으며, 당신의 계획과 힘을 알고 있는 당신의 아들(즉 아켄아톤)을 제외하고는 다른 누구도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인해 “아톤주의”는 거의 아켄아톤의 죽음과 동시에 소멸했다. 요컨대 그것은 왕실과 일부 궁정 가신들 사이에 한정된 신앙이었던 것이다.
-파라오는 오시리스가 되는 과정을 밟은 후 젊은 라 신으로 환생한다. 태양의 운행은 인간의 운명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범례이기 때문이다.
-런들 클라크의 뛰어난 공식을 적용시킨다면, 현세를 초월하는 신 라와 현세에 나타나는 신 오시리스는 신성의 상보성을 나타내는 두 형태이다.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은 동일한 것의 “신비”, 특히 유일신으로부터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다양성이다. 아툼에 의해 완성된 신의 계보와 우주 창조 신화에 의하면 신은 하나인 동시에 여럿이다. 그리고 창조는 신의 이름과 형태가 증식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집트인들은 주술이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신들이 만든 무기라고 생각했다.
-죽음의 신비를 사색함으로써, 이집트이들은 그들의 천재성을 발휘하여 최후의 종교적 종합을 실현할 수 있었다. 그것은 이집트 문명이 종말을 고할 때까지 우위를 유지했던 유일한 종합이었다.
● 거석, 신전, 제의의 중심: 유럽, 지중해 지역, 인더스 강 유역
-거석문화의 사자 숭배는 영혼의 불멸성에 대한 확신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조상의 힘에 대한 신뢰와 그들이 산 자를 보호하고 도와줄 것이라는 희망까지도 포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신념은 죽은 자를 불행하고 무력하고 가련한 영혼으로 보는 여타의 고대 민족(메소포타미아인, 히타이트인, 히브리인, 그리스인 등)에게서 보이는 사유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유럽의 거석기념물들은 에게 해 문명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이전에 성립했다고 결론 내리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토착적인 일련의 창조물이었던 것이다.
-로베르트 하이네겔데른은 거석문화의 두 그룹-선사시대의 거석문화와 민족지 수준의 거석문화-이 역사적으로 연속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이네겔데른의 가설을 검토해보면 거석은 대부분 저승을 향해 여행하는 영혼을 보호하기 위해 거행되는 의례의 과정에서 세워진다. 거석은 살아 있는 동안에 거석을 세운 사람들은 물론, 기리기 위하여 사후에 거석이 세워지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사후 존속을 보장한다. 또한 거석은 산자와 죽은 자 사이에 돈독한 결속을 만들어준다. 거석은 그것을 세운사람이나 받은 사람의 주술적 힘을 영속시켜주고, 인간과 가축의 번성과 풍성한 수확을 보증한다고 여겨졌다. 현존하는 모든 거석문화에서 조상숭배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이네겔데른에 따르면 조상들, 즉 촌락이나 가문의 창시자들의 계보가 의례 중에 암송되었던것 같다. 다음의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그의 이름이 돌을 통해 기억되기를 희망한다.
-거석문화적 종교의 특징은 돌과 하나가 되거나 또는 돌과 결합된 조상을 숭배하는 현상을 통해서 영원성 및 생명과 죽음 사이의 연속성이 이해되고 있다는 데 있다.
-인더스문명이 BC 2500년경에 이미 완벽하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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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문화,   석기,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