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 론
Ⅰ. 주제 선정 이유
2. 본 론
Ⅱ. 일본의 종교
ⅰ. 신도
ⅱ. 불교
ⅲ. 크리스트교
ⅳ. 신흥종교
3. 결 론
Ⅰ. 일본인의 종교의식
Ⅱ. 감상 및 느낀 점
Ⅰ. 주제 선정 이유
2. 본 론
Ⅱ. 일본의 종교
ⅰ. 신도
ⅱ. 불교
ⅲ. 크리스트교
ⅳ. 신흥종교
3. 결 론
Ⅰ. 일본인의 종교의식
Ⅱ. 감상 및 느낀 점
본문내용
라 교주는, 1995년 11월에 최후의 전쟁으로 인류가 종말을 맞게 되며, 이때의 무기는 핵, 생물, 화학무기가 될 것이고, 옴진리교 신자만이 아마겟돈을 극복하고 천년왕국을 영위할 수 있다고 설교해 왔다. 교단측은 교주의 설교에 맞추어 1993년부터 야마나시현 가미구이시키촌에 화학플랜트를 건설, 1994년에는 사린 제조에 성공했다. 이때부터 교주는 사린 공격의 위협을 말하기 시작했고, 도쿄 지하철 가스살포는 열성 신도들이 교주의 예언을 실현하기 위해 꾸민 테러 사건의 하나이다. 이 사건으로 아사하라를 비롯한 옴진리교 간부 및 신자 29명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되었다.
일본인의 종교의식
일본인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두 가지 이상의 종교를 가지는 사람이 많다.종교별 신도수의 비율은 불교가 48.2%, 신토[神道:자연숭배·조상숭배를 기본으로 하는 일본의 고유종교로, 神社를 중심으로 발달한 神社神道가 주류]가 51.2%를 차지하여 일본의 양대 종교가 되고 있고, 신·구교를 합친 그리스도교는 겨우 0.6%를 차지한다.
일본의 종교는 일본에 오래 전부터 있었던 신토(神道) 와 외국에서 들어온 불교가 기본을 이루고 있다. 신토는 일본인만의 독특한 토착 신앙으로 일본인들의 자연관이나 조상 숭배 사상의 주요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지상의 모든 삼라만상은 신이 낳고 주관하며 모든 자연물에 신이 내려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 2대 종교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독특한 신불(神彿) 신앙을 탄생시켰다. 일본인 가정에는 신단과 불단이 함께 있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신단을 향해 절을 하고 또 조상을 모신 불단을 향해 절을 하는 일본인들이 이상하게 여겨질 것이다.
요즈음은 '태어나면 진자(神社)의 우지가미(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에게 예를 올리고, 결혼식은 진자나 교회에서 화려하게 올리고, 죽어서는 오테라(절)의 호토케(부처님)' 라는 말이 있을 만큼 일본인들의 종교의식은 신앙 차원이라기보다는 생활 관습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면이 많다.
예를 들면 설. 오미야마이리(남자아이는 31째, 여자아이는 32일째 되는 날에 신생아의 건강을 기원하는 첫 신자참배를 말함). 시치고산, 진자의 축제 때는 부모는 자식을 데리고 진자에 참배하러 갑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아기 건강의 기원과 결혼식은 신토식으로 올리며, 장례식은 불교식으로 스님이 참석하여 불경을 외는 가운데 화장을 한다.
일본의 종교는 영혼의 구원을 갈망하지 않고, 체계적인 교리가 없이 형식만 남아 종교라기보다는 관습에 가깝다. 이렇게 된 데에는 일본인이 왜래 종교를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고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 변질시키는 경향이 있고, 메이지 정부가 권력 강화를 위해 기존 종교를 억압하고 인위적으로 천왕 숭배를 강요해 신토를 보급했기 때문이다.
일본인은 표면적으로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일본인 중에서 확고한 종교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렇다고 무신론자라고 인정하지도 않으며, 대부분 자신이 '무종교'(無宗敎)라고 대답한다. 여론조사 결과 일본인의 70%가 무종교(無宗敎)라고 대답했는데, 이상한 것은 이들 가운데 75%가 무종교이지만 종교심은 중요하다고 답한다는 점이다.
일본인은 종교심이 대단히 강한 민족이지만 특정 종파에 소속되는 것은 싫어해 신을 인정하면서도 신을 믿지 않는무종교(無宗敎)라는 특이한 사상을 만들어 내었다
일본의 묘지 광고는 대부분 '종교를 묻지 않는다.'라고 선전하는데 이는 고객이 원하는 취향에 맞게 장례를 치루어주거나, 나름대로의 종교적 분위기를 연출해 주기 때문이다.
일본인들이 거부하는 '교단 종교'란 종교를 만든 교조(敎祖)와 경전인 교전(敎典)과 체계적 조직인 교단(敎團)이 성립된 종교로 기독교나 불교, 이슬람교 들을 말한다.
일본인들이 믿는 '자연종교'란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자연발생적인 종교로 선조로부터 무의식적으로 계승되었으며, 교조(敎祖)와 교전(敎典)과 교단(敎團)을 갖고 있지 않는 무속신앙 같은 종교이다.
일본 사람은 정월 초하루에는 젊은 층까지 대부분 신토를 다녀오는 '히쓰모데'라는 행사를 갖는데 이는 종교적인 이유에서가 아니라 의례적이고 관습적인 이유이다.
또한 매년 7월에는 고향에 내려가 절에 가서 조상에게 공양하는 '오본'이라는 불교식 행사를 치룬다. 봄 가을에는 조상의 묘를 찾아 묘에 물을 끼 얹는 '피안'이라는 출처 불명의 행사를 갖는다.
일본인들은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같은 행사를 무의식중에 반복하면서 어느 틈엔가 자연종교에 동화된다. 일본인들은 이런 관습적 행사를 통해 현세의 안녕을 빌고, 사 후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잊는다. 때문에 일본인들은 다소 딱딱해 보이는 교단종교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다.
감상 및 느낀 점
글의 서두에도 얘기했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라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처럼 종교에 관한 부분 역시 비슷했지만 자세히 파헤쳐보면 다른 부분들이 상당히 많아 흥미로웠다.
조사를 하기 전에는 신도라는 종교가 도대체 어떤 것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았는데 자연신앙에서 출발했다는 신도가 우리나라의 민간신앙과 닮은 부분이 많아 어느정도는 알게 되었지만 그러면서도 신도와 불교의 결합이라던가, 집안의 불단을 놓는 부분은 솔직히 아직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교회가 많은 우리나라와는 정말 다르게 기독교 신자가 매우 적고, 우리나라처럼 교회가 많고 절이 산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절이 주위에 흔하게 있고 교회가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다는 부분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졌다.
원래 그 나라를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역사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알 수 있는 것인데 단시간에 조사를 하려니 솔직히 아직도 이해가 잘 안 간 부분들이 있다. 특히 일본의 종교의식은 역사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 거라는 생각이 든다.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
가깝고도 먼 일본은 특히 종교 분야에 있어서는 한국과는 참 많이 다른 모습들이 있었다. 그들의 사상과 종교 철학을 단번에 이해하기는 무리겠지만 이번 조사로 널리 드러나지 않은 그들의 종교의식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일본인의 종교의식
일본인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두 가지 이상의 종교를 가지는 사람이 많다.종교별 신도수의 비율은 불교가 48.2%, 신토[神道:자연숭배·조상숭배를 기본으로 하는 일본의 고유종교로, 神社를 중심으로 발달한 神社神道가 주류]가 51.2%를 차지하여 일본의 양대 종교가 되고 있고, 신·구교를 합친 그리스도교는 겨우 0.6%를 차지한다.
일본의 종교는 일본에 오래 전부터 있었던 신토(神道) 와 외국에서 들어온 불교가 기본을 이루고 있다. 신토는 일본인만의 독특한 토착 신앙으로 일본인들의 자연관이나 조상 숭배 사상의 주요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지상의 모든 삼라만상은 신이 낳고 주관하며 모든 자연물에 신이 내려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 2대 종교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독특한 신불(神彿) 신앙을 탄생시켰다. 일본인 가정에는 신단과 불단이 함께 있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신단을 향해 절을 하고 또 조상을 모신 불단을 향해 절을 하는 일본인들이 이상하게 여겨질 것이다.
요즈음은 '태어나면 진자(神社)의 우지가미(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에게 예를 올리고, 결혼식은 진자나 교회에서 화려하게 올리고, 죽어서는 오테라(절)의 호토케(부처님)' 라는 말이 있을 만큼 일본인들의 종교의식은 신앙 차원이라기보다는 생활 관습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면이 많다.
예를 들면 설. 오미야마이리(남자아이는 31째, 여자아이는 32일째 되는 날에 신생아의 건강을 기원하는 첫 신자참배를 말함). 시치고산, 진자의 축제 때는 부모는 자식을 데리고 진자에 참배하러 갑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아기 건강의 기원과 결혼식은 신토식으로 올리며, 장례식은 불교식으로 스님이 참석하여 불경을 외는 가운데 화장을 한다.
일본의 종교는 영혼의 구원을 갈망하지 않고, 체계적인 교리가 없이 형식만 남아 종교라기보다는 관습에 가깝다. 이렇게 된 데에는 일본인이 왜래 종교를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고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 변질시키는 경향이 있고, 메이지 정부가 권력 강화를 위해 기존 종교를 억압하고 인위적으로 천왕 숭배를 강요해 신토를 보급했기 때문이다.
일본인은 표면적으로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일본인 중에서 확고한 종교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렇다고 무신론자라고 인정하지도 않으며, 대부분 자신이 '무종교'(無宗敎)라고 대답한다. 여론조사 결과 일본인의 70%가 무종교(無宗敎)라고 대답했는데, 이상한 것은 이들 가운데 75%가 무종교이지만 종교심은 중요하다고 답한다는 점이다.
일본인은 종교심이 대단히 강한 민족이지만 특정 종파에 소속되는 것은 싫어해 신을 인정하면서도 신을 믿지 않는무종교(無宗敎)라는 특이한 사상을 만들어 내었다
일본의 묘지 광고는 대부분 '종교를 묻지 않는다.'라고 선전하는데 이는 고객이 원하는 취향에 맞게 장례를 치루어주거나, 나름대로의 종교적 분위기를 연출해 주기 때문이다.
일본인들이 거부하는 '교단 종교'란 종교를 만든 교조(敎祖)와 경전인 교전(敎典)과 체계적 조직인 교단(敎團)이 성립된 종교로 기독교나 불교, 이슬람교 들을 말한다.
일본인들이 믿는 '자연종교'란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자연발생적인 종교로 선조로부터 무의식적으로 계승되었으며, 교조(敎祖)와 교전(敎典)과 교단(敎團)을 갖고 있지 않는 무속신앙 같은 종교이다.
일본 사람은 정월 초하루에는 젊은 층까지 대부분 신토를 다녀오는 '히쓰모데'라는 행사를 갖는데 이는 종교적인 이유에서가 아니라 의례적이고 관습적인 이유이다.
또한 매년 7월에는 고향에 내려가 절에 가서 조상에게 공양하는 '오본'이라는 불교식 행사를 치룬다. 봄 가을에는 조상의 묘를 찾아 묘에 물을 끼 얹는 '피안'이라는 출처 불명의 행사를 갖는다.
일본인들은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같은 행사를 무의식중에 반복하면서 어느 틈엔가 자연종교에 동화된다. 일본인들은 이런 관습적 행사를 통해 현세의 안녕을 빌고, 사 후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잊는다. 때문에 일본인들은 다소 딱딱해 보이는 교단종교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다.
감상 및 느낀 점
글의 서두에도 얘기했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라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처럼 종교에 관한 부분 역시 비슷했지만 자세히 파헤쳐보면 다른 부분들이 상당히 많아 흥미로웠다.
조사를 하기 전에는 신도라는 종교가 도대체 어떤 것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았는데 자연신앙에서 출발했다는 신도가 우리나라의 민간신앙과 닮은 부분이 많아 어느정도는 알게 되었지만 그러면서도 신도와 불교의 결합이라던가, 집안의 불단을 놓는 부분은 솔직히 아직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교회가 많은 우리나라와는 정말 다르게 기독교 신자가 매우 적고, 우리나라처럼 교회가 많고 절이 산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절이 주위에 흔하게 있고 교회가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다는 부분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졌다.
원래 그 나라를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역사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알 수 있는 것인데 단시간에 조사를 하려니 솔직히 아직도 이해가 잘 안 간 부분들이 있다. 특히 일본의 종교의식은 역사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 거라는 생각이 든다.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
가깝고도 먼 일본은 특히 종교 분야에 있어서는 한국과는 참 많이 다른 모습들이 있었다. 그들의 사상과 종교 철학을 단번에 이해하기는 무리겠지만 이번 조사로 널리 드러나지 않은 그들의 종교의식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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