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와 프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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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와 프쉬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승으로 보내기로 작정한다.
④ 하데스의 세계에 가서 페르세포네의 아름다움을 얻어오라는 명령.
- 이 명령은 그야말로 죽음을 뜻하는 것과 같다. 고개를 떨군 채 생각에 잠긴 그녀는 에로스를 향한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진실한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기꺼이 죽음의 세계로 떠나기로 한다. 죽는다는 것은 또 다른 세계로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한 그녀는 무작정 발길을 옮겼다. 한적한 길가에 우뚝 솟아있는 돌탑으로 향해갔다. 투신자살을 하기 위해서였다. 탑 꼭대기에 선 그녀의 얼굴엔 두려움 대신 평온함이 감돌고 있었다.
돌탑조차 아름다운 그녀의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했는지 바람의 힘을 빌어 웅웅거리며 그녀에게 죽지 않고 하데스네 집으로 가는 방법을 말해주었다. 탑의 도움으로 지하세계의 입구를 알게된 프쉬케.
지하세계의 여왕은 자신의 아름다움이 들어있는 것이라며 프쉬케에게 상자를 하나 건네주면서 절대로 상자를 열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였다.
상자를 가지고 지상으로 되돌아오는 그녀는 네가지 임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외모를 돌볼 시간을 갖지 못해서 외모가 망가졌을 것을 걱정하여, 경고를 무시하고 상자를 열었다.
의식을 잃고 잠이 든 프쉬케의 일편단심에 감동을 받은 에로스가 다가와 영화에서처럼 입을 맞춘다. (이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원형이 된다.)
♧참고문헌♧
그리스 로마 신화/ 토마스 불핀치 지음, 김선영 옮김/ 꿈과 희망
그리스의 신과 영웅들/ 홍사석 지음/ 혜안/ 2002
영문학 교수가 쓴 그리스 로마 신화/ 권의무 지음/ 노벨미디어/ 2003
그리스-로마 신화의 이면과 저면/ 김우진,조병준 지음/ 만남/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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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   신화,   그리스신화,   프쉬케,   큐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