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으로 이기는 법 논쟁 없이 이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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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쟁으로 이기는 법 논쟁 없이 이기는 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논쟁에서의 분노는 분노가 아니라 고통의 신음소리’라고 표현했다. 그렇다면 이 고통의 신음소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답은 그 고통의 원인을 찾아내 없애 주는 것이다. 그것을 찾아내는 방법은 가만히 상대의 말을 들으면서 천천히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이라고 하는 것은 꼭 부부나 애인 관계가 아니다. 자식과의 사랑도 있다. 그렇다면 자식들과의 논쟁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모든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사랑이 오고 간다. 그런데 자식과의 사랑에서 오고 가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존경이다. 자기 자식을 존경하라는 것이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런 글을 보고 코웃음을 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가는 분명이 이렇게 말했다. 왜냐하면 자식을 통제하면 자유의 소중함을 경시하는 자식이 되고, 자식을 강압적으로 대하면 증오하는 자식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세상 모든 것들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다. 자식에 관한 것에 이것만큼 확실한 말은 없을 것 같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기 자식들에게 상스러운 언어, 맞지도 않는 변명을 하고 있다. 이런 것들은 자식을 더욱 나쁜 길로 빠져들게 만들 뿐 아무 이득이 없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스스로의 자유를 찾기 시작하는 그 날을 향해서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언제까지나 자신의 밑에서 있을 자식들이 아니다. 부모님들이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도 언젠가 자기 자신의 자유를 위해서 떠나게 될 것이다. 그것을 방해하는 통제나 강압적인 태도는 자식의 앞길을 막는 것에 불과하다. 사랑과 존중 그리고 자유를 자식에게 주는 부모는 이 세상에서 가장 즐겁게 꽃피울 수 있는 아이를 배출한 성공적인 부모가 되는 길일 것이다.
‘직장에서의 논쟁’ 이 부분은 번외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해서 나쁘게 생각한다는 말은 아니다. 우리는 앞서 논쟁이라는 것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라고 했다. 직장, 회사란 곳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인가? 돈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이라는 것은 내가 일한 대가이기 때문에 당연히 따라 오는 것이다. 우리의 직장은 인간이 아니다. 앞 부부에서 말했다시피 인간만이 논쟁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직장과 논쟁을 할 수 없다. 우리가 논쟁을 해서 얻어야 할 것은 바로 상사로 부터의 ‘존중’이다. 사장이 존중해준다는 것은 우리의 말에 귀 기울이고 우리의 창조성을 독려한다는 것일 것이다. 사장이 우리를 존중해 준다면 정당한 임금을 주고 충분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이 될 것이다. 또한 이 부분에서는 논쟁의 방법 보다는 작가의 기업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드러나 있는 것 같다. 다른 부분에 비해서 여기에는 작가가 감정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기업을 반대하지 않지만 절망적이고 순진한 사람들 통제하는 마음이 없는 거대한 괴물을 반대한다고 했다. 기업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기업의 힘에 반대하지만 이익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이 말을 잘 이해하지 못 하겠지만 작가가 생각하는 기업이 어떤 것인지는 알 것 같다. 사람은 아니지만 생명을 가진 것. 그래서 논쟁하기 어렵고 괴물 같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작가는 우리 모두 진실에서 나오는 힘과 권위를 갖고 논쟁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명확하게 보아야한다고 한다.
책의 끝에 작가는 정의를 위한 논쟁이라 하여 짤막하게 글을 써 놓았다. 여기에서는 우리가 논쟁을 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가 써져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을 나누어 갖는 것이라고 한다. 무서운 질병의 치료법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저마다 독특하기 때문에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베풀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작가는 이런 것들을 나누는 것이야 말로 우리의 의무라고 한다. 이런 나눔을 가장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이 논쟁이라 한다. 그러므로 나누어야하는 의무는 논쟁해야 하는 의무와 같은 것이다. 세상의 모든 유명 인사들과 역사적 인물들, 심지어는 신들까지 논쟁할 의무를 가졌고 모두들 논쟁을 했다고 말한다. 우리는 불의, 학대, 부당한 말 이 갖고 있는 독성이 퍼지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되는 의무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작가는 마지막으로 말한다.
‘나가서, 논쟁하여, 승리하라-언제나.’
책을 다 읽고 나서 나는 내가 처음 제기했던 물음의 답을 다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에 그치지 않고 논쟁에서 이기는 법까지 알게 되었다. 내가 논쟁을 할 때마다 이것들이 생각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된다.
책의 처음을 읽을 때는 그저 논쟁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해서 어떻게 이길까하는 생각만 가졌지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 생각들은 달라지고 있었다. 꼭 논쟁을 해야 하고 논쟁을 한다면 반드시 이겨야 하는 논쟁을 해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 도달한 것이다. 이 물음에 대한 나의 납은 NO이다. 마지막 3부의 것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어 준 것 같다. 특히 자녀와의 논쟁이 그것이다. 나는 아직 아버지가 아니지만 내가 만약 자식이 있었다면 작가가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것처럼 행동 했을 것이다. 작가는 자식이 6명이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을 자식 키우는 것에 전문가라고 까지 말한다. 이 부분을 읽고 나서는 그 말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이 책에 대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의 내용을 너무 추상적인 것으로 설명한다는 것이다. 나는 창의적인 것과 독창성을 걸고넘어지는 것이다. 자신만의 말하기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라고 좋다고 할 수 있다. (작가가 창의력과 독창성을 상당히 중시하는 것 같다.)내가 받아들이기에는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것이다. 어떤 문장을 몇 번을 생각하고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아무리 창의력과 독창성이 중요하다고 하다지만 자신만 알고 있으면 헛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 조금 소심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다.
이렇게 아쉬운 점도 있기는 했지만 이 책은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알려준 것 같다. 논쟁. 이것이 바로 그것이다. 어느새 나도 작가가 말한 ‘삶이 곧 논쟁’이라는 생각에 동화된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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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7.06.28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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