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를 통한 한국 내 외국계 기업의 심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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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우리 주변의 외국계 기업

Ⅱ. 한국 경제와 외국계 기업과의 관계

Ⅲ. 외국계 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
1. 경제성장 촉진의 효과
2. 무역규모확대 및 국제수지효과
3. 고용창출효과
4. 외부효과
5. 기술이전효과

Ⅳ. 외국계 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
1. 자본의 유출문제
2. 적대적 M&A의 증가
3. 외국인 투자기업의 시장 장악
4. 대 책

Ⅴ. 앞으로의 경영과 외국계 기업
* 별첨 자료 *
사 례 ⅰ- 씨티은행
사 례 ⅱ - 소버린

본문내용

개하고 있다.
한국에 소버린이란 이름을 알린 지 짧은 기간 동안 그들의 부는 배로 늘었고 한국에서도 역시 '부유하고 자유로운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모델, 투기펀드?=지난 4월 소버린은 SK에 대한 투자는 '주주가치를 확립하고 SK를 한국 기업 지배구조의 모델기업으로 변모 시킬 수 있도록 SK 경영진과 건설적으로 작업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SK가 SK글로벌 사태와 과거의 수익성 없는 방만한 투자로 인해 디스카운트된 상태인 저평가 기업이라는 입장도 빼놓지 않았다.
소버린은 자신들의 목표를 주주가치 확립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여러 말이 있다. 영국에서 브로커를 하는 증권맨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기업지배구조를 앞세운 투자 모델을 소개했다. 지배구조가 불안한 기업을 골라 투자를 한 뒤 소액주주까지 묶어서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이 과정에서 주가가 오르면 투자수익을 내는 형태가 최근 유럽에서 번지고 있는 새로운 투자 모델이란 설명이다. 이 증권맨은 소버린의 경우 "과거 헤지펀드로 단기 수익을 노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제하고 "이번에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면서 충분한 투자수익을 노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버린의 SK에 대한 투자는 이 모델에 충실해 보인다.
또 다른 증권맨은 "전 세계적으로 소버린이란 이름으로 거래되는 나라는 거의 없다"며 "헤지펀드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에 포트폴리오 없이 SK에만 1768억원을 쏟아 부었다는 점도 과거 러시아 채권에만 집중 투자했던 롱텀 캐피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소버린은 이번 베팅에 앞서 1년 전쯤부터 국내 증권사 계좌를 개설했고 꾸준히 증권가 분석자료를 봤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투자의 방식이나 구도는 선진국형이지만 투자 주체까지 쉽게 속단하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SK의 업황 특성상 오일 머니가 일부 들어왔을 것이라든지, SK텔레콤을 겨냥해 유럽의 통신서비스사업자도 관련이 있을 것이란 루머도 나오고 있다.
흰손, 검은손=자신들의 목표는 '주주가치 확립'이란 원칙론을 얘기하고 있지만 소버린의 행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우선 소버린 같은 투자가 기업에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의 문제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소버린의 국내 담당 창구역할을 하고 있는 라자드의 아시아담당 한 임원은 주목할 만한 발언을 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이 임원은 "소버린에 대한 국내 평가가 너무나 좋지 않다"며 "일본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소버린이 어떤 의도였던 실제 결과물은 좋지 않느냐는 시위적 성격이 강한 발언이다.
반면 국내에서의 인식은 불만스럽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오너 중심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매진했고 그 결과로 높은 주가 회복세를 보였는데도 국내의 인식은 의심 투성이란 얘기다. 여기까지는 '흰손' 인 셈이다. 반면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도 있다. 소버린의 주요 투자 지역이던 체코슬로바키아 러시아 일본 브라질 등지의 현지 금융맨들은 이 회사를 전형적인 '절세형 기업'이라고 평가 절하한다. 생산적인 투자보다는 투자수익만을 노리는 회사라는 지적이다. 체코의 한 금융인은 "체코 내에서 소버린 관련 기업에 대한 어떤 구체적인 정보도 없다"며 지난 2002년 슬로바키아 TV인 TA3에서 불투명한 회사란 소개와 함께 이 지역 소버린 책임자인 시몬 덴톤을 다룬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소버린이 SK를 인수하기 전 지난 1~2월에는 국민은행을 샀다가 큰 수익이 없자 곧바로 매각해 4월에 매각 자금으로 SK를 사들인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다. 빠르고 신속한 판단을 보이는 헤지펀드의 전형적인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금융시장의 불안은 불가피해지고 결국 소버린도 어느날 갑자기 '검은 손'으로 돌변할 수 있다.
놀라운 성과와 교훈=소버린은 말 그대로 수익을 노리는 투자회사다. 라자드 코리아의 오호근 회장은 "돈을 아끼고 벌 수 있는데 놔두는 것이 이상한 것 아니냐"며 소버린이 합법적인 수단 하에 최대한의 수익을 노리는 회사임을 숨기지 않았다. 그것이 투자회사의 속성이기도 하다. 소버린은 SK를 통해서만 3000억원 가까이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SK 평균 매입가격이 9293원이었고 총액이 1768억원이었다. 현 주가 2만6000원대를 대입하면 배가 넘는 투자수익을 거둔 상황이다. 장기 투자를 표방하고 있고 그만큼 SK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높은 투자 수익도 기대된다. 투자펀드로서는 최고의 목적을 달성한 셈이다.
소버린은 자신들의 수익만큼이나 많은 교훈을 남기고 있다. 한 관계자는 "SK글로벌사태로 일시적 충격에 싸이며 냄비 근성을 보이는 국내 주식시장이 이 같은 투자를 가능케 했다"며 "보이지는 않지만 여러 외국 펀드들이 이 같은 국내 특성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산업계에서는 기업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해소와 주주가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 기회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한 전문가는 "최근 하나로 통신에서 보듯 소액 주주들의 힘이 높아지면서 이를 외면하는 기업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소버린과 SK사태'는 그런 면에서 두고두고 곱씹을 얘기라고 정의 했다.
* 참 고 자 료
▶ http://www.naver.com/ - 네이버 뉴스
▶ http://www.seri.org/ - 삼성경제연구소
▶ http://www.mk.co.kr/ - 매일경제신문
▶ http://www.hankyung.com/ - 한국경제신문
▶ http://www.hri.co.kr/ - 현대경제연구소
▶ http://www.lgeri.com/ - LG경제연구원
▶ http://www.kiet.re.kr/ - 산업연구원
▶ http://www.keri.org/ - 한국경제연구원
▶ http://www.taeri.org/ - 21세기경제학연구소
▶ http://www.kiep21.or.kr/ - 한국경제정책연구소
▶ 합병, 그 이후 막스 하벡 외 2명. 대청 출판사. 1999
▶ 외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방안 대한상공회의소출판사업과 펴냄.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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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07.07.01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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