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스탠드에 관하여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원나잇 스탠드
2. 변하는 원나잇 스탠드, 원나잇 러버
3. 원나잇 스탠드와 원나잇 러버

Ⅲ．결론

본문내용

사원 김모(26ㆍ여)씨는 “비록 만남은 ‘실수’였지만 그 후로 연락을 하고 이상하게 잘 지내게 되면서 사귀게 됐다”며 “처음엔 나를 단지 섹스 파트너쯤으로 여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몸부터 가까워지니 마음도 더 편했던 게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ㅡ “지금은 그 오빠랑 단순한 섹스파트너를 넘어 정식으로 사귈까도 고민 중”이라며 조만간 남자친구와 헤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ㅡ “처음엔 나를 단지 섹스 파트너쯤으로 여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몸부터 가까워지니 마음도 더 편했던 게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여기서 원나잇 러버의 문제점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다. 이성관계가 원나잇 스탠드라는 문화를 통해 단순하고 쉬운 것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맞지 않다’, ‘느낌이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다른 사람과 원나잇 스탠드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다. ‘몸부터 가까워지니 마음도 더 편했던 게 사실’이라는 말처럼 둘을 이어주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빠르게, 가볍게 맺어진 상대이니만큼 문제점이 없을 수는 없다. 또한 이런 만남이 원나잇 스탠드를 통해 반복되고, 나쁘게 본다면 일종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원나잇 스탠드, 원나잇 러버의 문제점은 없을까.
원나잇 스탠드의 결과는 결코 즐겁거나 경쾌하지 않은 게 사실이다. 우리 사회는 이로 인해 고유의 미풍양속이 무너져 내리는 게 사실이고, 청소년기에 가장 소중하고 정확히 이해돼야 할 성이 일시적 유희적도구로 변질되기 때문이다. 성적인 개방과 동시에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은 이미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따라서 원나잇 스탠드가 특별히 더 해가 된다거나 나쁘다거나 하는 것은 지적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앞으로 새로 정립되어야 할 성의식에 악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스러운 것이다. 성 혹은 이성을 가벼이 여길 수 있고, 성의 자유로움을 넘어서 경솔함과 난잡함 일색의 문화가 정착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청소년기의 성 의식이다. 요즘은 청소년들도 성에 대해서 개방되고 자유롭다. 그렇기에 더욱 올바른 성의식이 중요한데, 원나잇 스탠드로 대표되는 걱정 없고 책임감 도 없이 섹스를 한 번의 불장난으로만 여길 수 있기에 문제이다. 성관계에서는 무엇보다 준비와 책임감이 중요한데도 말이다. 하나의 사례를 보자.
‘인터넷 낙태 관련 카페에서 만난 한 여성(26)은 기자와 e메일 인터뷰에서 “원나잇으로 만난 남성들 때문에 무려 2번이나 낙태를 했는데 지금은 정말 몸이 너무 안 좋다”며 “남자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두렵고 무섭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이것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책임감 없이 쾌락만을 위해서 쉽게 성관계를 갖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무엇보다도 서로가 책임감을 가져야하고 피임에 대해 정확히 준비를 해야 한다.
Ⅲ．결론
통계치나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원나잇 스탠드와 그 변화 즉, 원나잇 러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여기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바로 ‘서로가 성에 대해 책임감을 지고 원나잇 스탠드와 같은 변화 속 성문화의 문제점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나잇 스탠드나 그 변화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이다. 원나잇 스탠드에 대해 어떤 이는 ‘몸부터 더 가까워지니 마음도 더 편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하지만, 그 결과는 결코 밝지만은 않다. 원나잇 러버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하룻밤 섹스를 통해 사람을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것이 대다수이다. 책임감 없이 쾌락만을 위해서 성관계를 쉽게 갖기 때문에 생기는 낙태, 순결 등의 문제들을 무시할 수 없다. 현재의 개방적인 성문화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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