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동서양 사상에서의 환경 윤리 비교
(환경윤리의 관점)
<서양의 환경윤리>
1.고대의 환경윤리
2.중세의 환경윤리
3.근대의 환경윤리
4.현대의 환경윤리
동양의 환경윤리
1. 유·불·도 사상에 나타난 자연관
2. 동양적 자연관의 기본 정신
3. 동양적 자연관의 가치와 교훈
4. 동양적 자연관의 한계와 극복 방향
맺음말
참고문헌
동서양 사상에서의 환경 윤리 비교
(환경윤리의 관점)
<서양의 환경윤리>
1.고대의 환경윤리
2.중세의 환경윤리
3.근대의 환경윤리
4.현대의 환경윤리
동양의 환경윤리
1. 유·불·도 사상에 나타난 자연관
2. 동양적 자연관의 기본 정신
3. 동양적 자연관의 가치와 교훈
4. 동양적 자연관의 한계와 극복 방향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또한, 다른 사람을 시켜 죽이게 해서도 안 되고 다른 사람이 죽이는 것을 보고 묵인해서도 안 된다. 강한 자이든지 혹은 약한 자이든지 살아 있는 것들에게 폭력을 써서는 안 된다. "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동양적 자연관에서는 살아 있는 존재에 대한 비폭력은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에 대한 평등을 전제로 한다. 이러한 이유로 동양적 자연관은 '인간 중심주의'가 아니라 '생태 평등주의'이며, '정복의 문화'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공생의 문화'를 지향한다고 할 수 있다.
4. 동양적 자연관의 한계와 극복 방향
인간을 포함한 자연 전체를 하나의 살아 있는 생명체로 보려는 동양적 자연관은, 현대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그 진리성이 날로 입증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이아 이론은 생물, 대기권, 대양, 토양 등까지를 포함하여 지구 전체를 하나의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려는 입장이다. 즉, 지구를 생물과 무생물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역동적 생명체로 바라보면서, 지구가 자체적으로 조절과 균형을 유지하는 유기체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은 자연 전체를 하나의 생명체로 보고, 그 안에서 다양한 존재들이 상호 의존적으로 작용하면서 조화와 균형을 유지한다고 보는 동양적 자연관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근대 문명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근대적 사유 구조속에 내재된 폭력성과 위험성에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선, 우리는 인간과 자연을 둘로 나누고 인간에게 주인의 자리를 내주려는 이분법적 사고를 극복해야 한다. 인간은 자연세계의 바깥에 위치하는 지배자가 아니라, 인간도 유한한 존재로서 자연의 일부분이라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연을 생명력이 결여된 입자들의 인과 관계로 바라보려는 기계론, 그리고 생명마저도 물질로 환원시켜 설명하려는 환원주의는 생태적인 관점에서 극복되어야 할 태도이다.
그러나 동양적 자연관에도 한계는 있다. 즉, 자연계에 존재하는 사물들의 운동과 변화를 정확하게 계산하고 정량화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동양 과학의 기본 개념인 '기(氣)'는 근대 과학의 기술로 관찰하기 어렵고 정확하게 측정하기도 곤란하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경락(經絡)'도 육안으로는 관찰되지 않으며 해부학적으로도 입증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가 곧 동양 사상의 무효성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기와 경락은 근대 과학의 틀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인체의 생생하고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주변에서 근대 의학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병을 침술이나 기 치료를 통해서 고쳤다고 말하는 사람을 적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전통적 인체관이나 자연관을 근대 과학의 틀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구체적인 임상 실험과 체험을 통해서 그 효과가 입증된다는 사실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근대의 입자 물리학과 기계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자연 현상에 대해 우리는 그러한 현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야 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 근대과학의 틀에 의해 포착되는 세계의 모습도 있지만 이러한 틀에 의해 포착되지 않은 세계의 또 다른 모습도 있기 때문이다. 근대적 개념의 틀이 자연 세계의 특정한 단면을 보여 준다면 동양적 자연관은 세계의 또, 다른 측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가지 특정한 개념의 틀에 의해 세계를 전부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은,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이 독선적인 주장이 되어서는 안되고 겸허하게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맺음말
오늘날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는 근대에 발달한 과학기술을 성공적으로 응용한 결과로 생겨났다. 그러므로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기술중심주의는 한계가 있으며 오히려 환경에 대한 인간의 가치관 변화에서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인간이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자연과 공속관계에 있고 아주 밀착된 관계에 있다는 것이 환경윤리학의 출발점이다. 자연과 자연의 개별적 구성부분이 고유권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고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 즉 동, 서양 사상의 통합을 통한 환경관의 재정립이 필요하며, 더이상은 환경과 인간을 분리하는 것이 아닌 통합된 하나, 함께 살아갈 공동체로써의 인식이 하루 빨리 요구된다.
※참고문헌
기수진, 『서양사상에 나타난 환경윤리』,인천교육대, 2003.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정도서 편찬위원회, 『고등학교 교과서 윤리와 사상, 전통윤리』,교육인적자원부,2003.
양재혁, 『동양 철학』, 조합공동체 소나무, 1998.
한국불교환경교육원, 『동양사상과 환경문제』, 모색, 1996.
4. 동양적 자연관의 한계와 극복 방향
인간을 포함한 자연 전체를 하나의 살아 있는 생명체로 보려는 동양적 자연관은, 현대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그 진리성이 날로 입증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이아 이론은 생물, 대기권, 대양, 토양 등까지를 포함하여 지구 전체를 하나의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려는 입장이다. 즉, 지구를 생물과 무생물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역동적 생명체로 바라보면서, 지구가 자체적으로 조절과 균형을 유지하는 유기체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은 자연 전체를 하나의 생명체로 보고, 그 안에서 다양한 존재들이 상호 의존적으로 작용하면서 조화와 균형을 유지한다고 보는 동양적 자연관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근대 문명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근대적 사유 구조속에 내재된 폭력성과 위험성에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선, 우리는 인간과 자연을 둘로 나누고 인간에게 주인의 자리를 내주려는 이분법적 사고를 극복해야 한다. 인간은 자연세계의 바깥에 위치하는 지배자가 아니라, 인간도 유한한 존재로서 자연의 일부분이라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연을 생명력이 결여된 입자들의 인과 관계로 바라보려는 기계론, 그리고 생명마저도 물질로 환원시켜 설명하려는 환원주의는 생태적인 관점에서 극복되어야 할 태도이다.
그러나 동양적 자연관에도 한계는 있다. 즉, 자연계에 존재하는 사물들의 운동과 변화를 정확하게 계산하고 정량화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동양 과학의 기본 개념인 '기(氣)'는 근대 과학의 기술로 관찰하기 어렵고 정확하게 측정하기도 곤란하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경락(經絡)'도 육안으로는 관찰되지 않으며 해부학적으로도 입증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가 곧 동양 사상의 무효성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기와 경락은 근대 과학의 틀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인체의 생생하고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주변에서 근대 의학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병을 침술이나 기 치료를 통해서 고쳤다고 말하는 사람을 적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전통적 인체관이나 자연관을 근대 과학의 틀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구체적인 임상 실험과 체험을 통해서 그 효과가 입증된다는 사실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근대의 입자 물리학과 기계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자연 현상에 대해 우리는 그러한 현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야 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 근대과학의 틀에 의해 포착되는 세계의 모습도 있지만 이러한 틀에 의해 포착되지 않은 세계의 또 다른 모습도 있기 때문이다. 근대적 개념의 틀이 자연 세계의 특정한 단면을 보여 준다면 동양적 자연관은 세계의 또, 다른 측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가지 특정한 개념의 틀에 의해 세계를 전부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은,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이 독선적인 주장이 되어서는 안되고 겸허하게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맺음말
오늘날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는 근대에 발달한 과학기술을 성공적으로 응용한 결과로 생겨났다. 그러므로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기술중심주의는 한계가 있으며 오히려 환경에 대한 인간의 가치관 변화에서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인간이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자연과 공속관계에 있고 아주 밀착된 관계에 있다는 것이 환경윤리학의 출발점이다. 자연과 자연의 개별적 구성부분이 고유권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고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 즉 동, 서양 사상의 통합을 통한 환경관의 재정립이 필요하며, 더이상은 환경과 인간을 분리하는 것이 아닌 통합된 하나, 함께 살아갈 공동체로써의 인식이 하루 빨리 요구된다.
※참고문헌
기수진, 『서양사상에 나타난 환경윤리』,인천교육대, 2003.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정도서 편찬위원회, 『고등학교 교과서 윤리와 사상, 전통윤리』,교육인적자원부,2003.
양재혁, 『동양 철학』, 조합공동체 소나무, 1998.
한국불교환경교육원, 『동양사상과 환경문제』, 모색,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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