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제국주의란 무엇인가?
2. 고전적 제국주의
1) 제국주의 발현의 배경과 전개
2) 영국의 제국주의
3) 제국주의에 관한 주요 이론
3. 새로운 제국주의
1) 정치에서의 신제국주의
2) 경제에서의 신제국주의
3) 문화에서의 신제국주의
4. 제국주의 바라보기
2. 고전적 제국주의
1) 제국주의 발현의 배경과 전개
2) 영국의 제국주의
3) 제국주의에 관한 주요 이론
3. 새로운 제국주의
1) 정치에서의 신제국주의
2) 경제에서의 신제국주의
3) 문화에서의 신제국주의
4. 제국주의 바라보기
본문내용
를 은연중에 드러내는 대표적인 영화다. 김승수,『디지털 제국주의』(나남출판, 2000) pp. 149~160.
② 제국주의 침략의 옹호적 시각의 영화
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제국주의의 침략을 그려낸 대표적인 영화로서 '아포칼립토'가 있다. 이 영화는 남아메리카 마야문명의 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몰락해가는 마야문명 말기 왕족들은 위대한 문명의 몰락을 막기 위해 사원과 제단에 무수히 많은 사람을 제물로 바쳤는데, 이러한 장면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모습의 전형으로서 그려지고 있다. 영화의 대부분은 남아메리카 인디오의 잔인함과 미개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정복자'들이 그들을 바라봤던 시각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실질적인 마야문명의 몰락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없으며, 영화의 이름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신의 뜻'으로서만 묘사되어 있다. 나아가 현대의 관점에서도 고도로 발달되었다고 평가받는 마야 문명에 대한 묘사는 배제되어 있으며, 인디오에 대한 무분별한 침략에 대해 선교라는 정당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③ 미국 문화의 상징 -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미국 문화의 상징적 이면은 일상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맥도날드 패스트푸드점에서 볼 수 있다. 맥도날드화는 그것의 본질에 대한 고민 없이 손쉽게 우리들 머릿속에 '좋은 것'이라는 인식으로서 자리 잡는다. 실제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선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것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이고 빠르고 저렴하다고 믿게 만들었으며, 실제로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 자청하여 맥도날드화에 빠져들면서, 사회의 많은 부분들이 맥도날드화 되어가고 있고, 이런 현상이 공고해지면서 '맥도날드화의 쇠감옥'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기 시작한다. 맥도날드화가 선전을 통해 잘못된 인식을 유도한다는 것은 결국 거대 자본이 의도하는 대로 하나의 지역, 국가, 나아가 전 세계 사람들의 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4. 제국주의 바라보기
고전적 제국주의가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수많은 대중들은 단순히 소수 계층의 이익을 위해 살아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끝내 자신의 이익을 좇는다는 허상에 가로막혀 진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던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일부 깨어있는 선구자들의 연구는 당시를 지배하던 제국주의의 가면이 벗기면서, 대중의 힘을 깨우는 촉매로서 작용할 수 있었다. 진정한 현대로 달려 나가는 첫 걸음에 소수의 이론가들이 자리했던 것이다.
한 국가의 역사는 끊임없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흘러간다. 미국은 한때 영국의 식민지에 불과했으나, 현재 전 세계적인 패권국가로서 자리매김하면서 영국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다. 영국은 미국의 뿌리가 되는 국가지만, 아메리카 독립 이후 불편한 라이벌 관계이기도 하다. 아이니컬한 점은, 역사 속에서 막강한 영국의 제국주의를 극복해냈던 첫 번째 식민지였던 미국은 현재 새로운 제국주의를 구현해 나가면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에 있어서, 과연 누가 나타나서 새로운 제국주의의 허상을 밝히고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까?
한때 스크린쿼터 제도가 문화계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이는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해외 영화의 국내 영화시장 독점을 막기 위해 국내 영화의 상영을 일정 부분 보장해주는 장치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해외 유수의 대작들이 연달아 상영되면서, 영화관은 그들을 상영하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선 그래픽 기술과 세계적인 명성, 가히 '규모의 경제'의 전형이라 칭할 수 있을만한 막대한 제작비의 투자 등의 여러 가지 요인들은 할리우드 영화의 완성도와 함께 흥행의 보증수표로서 작용하고 있다. 일부의 영화는 단순히 흥행을 통한 직접적인 수익 못지않게 앞선 사례들과 같은 특정 가치관을 투영함으로써 간접적인, 그러나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1833년 T.B. 매콜리는 '인도의 여론'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유럽의 지식을 배움에 따라 (중략) 인도의 여론은 장차 유럽식 제도를 요구할지도 모른다. 그러한 날이 오게 될지 어떨지 나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결코 회피하거나 지연시키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일이 언제 일어나든지 그날은 영국 역사상 가장 자랑스러운 날이 될 것이다. Bernard Porter, The lion's share: a short history of British imperialism, 1850-1995, 3rd edn(London, 1996) p. 21.
고전적 제국주의 시대, 인도의 여론이 유럽의 풍토를 닮아갈 것이라는 예견과 동시에 그 사건을 자국의 역사상 가장 자랑스러운 날이라고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에서 과연 현재 우리의 경제, 문화는 어떠한가라는 필연적인 질문에 봉착하게 된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 집단 나아가 국가 간의 교류는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호 영향력에 대해선 모든 것을 언급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넓은 스펙트럼을 보인다. 국가 혹은 기업 간의 역학관계에 의해 새롭게 재편된 신제국주의 질서에 대항할 힘은 바로 개인 그리고 '우리'에게 있다. 기술발전의 대표적인 혜택이라 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 속에서 우리는 개개인 간의 폭넓은 의사소통과 함께 손쉽게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수없이 많은 공동체들이 인터넷 공간 안에서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이 실제 공간 속에서 영향력을 이어나가는 예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수많은 미시적 집단들과 그것을 구성하는 개개인들의 의지와 추구하는 공공의 목표는 정보화 사회 속에서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를 통해 구체화되고 실천되어간다. 다양한 교류 속에서 형성된 자생적인 공동체들은 거대한 자본과 권력의 등장에도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질 수 있다. 우리 개개인 모두가 새 시대의 주도자로서 시대를 살아간다는 숙명감과 함께 세상을 향한 관심을 공유해 나갈 때, 우리는 비로소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주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② 제국주의 침략의 옹호적 시각의 영화
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제국주의의 침략을 그려낸 대표적인 영화로서 '아포칼립토'가 있다. 이 영화는 남아메리카 마야문명의 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몰락해가는 마야문명 말기 왕족들은 위대한 문명의 몰락을 막기 위해 사원과 제단에 무수히 많은 사람을 제물로 바쳤는데, 이러한 장면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모습의 전형으로서 그려지고 있다. 영화의 대부분은 남아메리카 인디오의 잔인함과 미개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정복자'들이 그들을 바라봤던 시각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실질적인 마야문명의 몰락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없으며, 영화의 이름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신의 뜻'으로서만 묘사되어 있다. 나아가 현대의 관점에서도 고도로 발달되었다고 평가받는 마야 문명에 대한 묘사는 배제되어 있으며, 인디오에 대한 무분별한 침략에 대해 선교라는 정당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③ 미국 문화의 상징 -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미국 문화의 상징적 이면은 일상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맥도날드 패스트푸드점에서 볼 수 있다. 맥도날드화는 그것의 본질에 대한 고민 없이 손쉽게 우리들 머릿속에 '좋은 것'이라는 인식으로서 자리 잡는다. 실제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선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것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이고 빠르고 저렴하다고 믿게 만들었으며, 실제로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 자청하여 맥도날드화에 빠져들면서, 사회의 많은 부분들이 맥도날드화 되어가고 있고, 이런 현상이 공고해지면서 '맥도날드화의 쇠감옥'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기 시작한다. 맥도날드화가 선전을 통해 잘못된 인식을 유도한다는 것은 결국 거대 자본이 의도하는 대로 하나의 지역, 국가, 나아가 전 세계 사람들의 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4. 제국주의 바라보기
고전적 제국주의가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수많은 대중들은 단순히 소수 계층의 이익을 위해 살아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끝내 자신의 이익을 좇는다는 허상에 가로막혀 진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던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일부 깨어있는 선구자들의 연구는 당시를 지배하던 제국주의의 가면이 벗기면서, 대중의 힘을 깨우는 촉매로서 작용할 수 있었다. 진정한 현대로 달려 나가는 첫 걸음에 소수의 이론가들이 자리했던 것이다.
한 국가의 역사는 끊임없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흘러간다. 미국은 한때 영국의 식민지에 불과했으나, 현재 전 세계적인 패권국가로서 자리매김하면서 영국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다. 영국은 미국의 뿌리가 되는 국가지만, 아메리카 독립 이후 불편한 라이벌 관계이기도 하다. 아이니컬한 점은, 역사 속에서 막강한 영국의 제국주의를 극복해냈던 첫 번째 식민지였던 미국은 현재 새로운 제국주의를 구현해 나가면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에 있어서, 과연 누가 나타나서 새로운 제국주의의 허상을 밝히고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까?
한때 스크린쿼터 제도가 문화계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이는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해외 영화의 국내 영화시장 독점을 막기 위해 국내 영화의 상영을 일정 부분 보장해주는 장치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해외 유수의 대작들이 연달아 상영되면서, 영화관은 그들을 상영하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선 그래픽 기술과 세계적인 명성, 가히 '규모의 경제'의 전형이라 칭할 수 있을만한 막대한 제작비의 투자 등의 여러 가지 요인들은 할리우드 영화의 완성도와 함께 흥행의 보증수표로서 작용하고 있다. 일부의 영화는 단순히 흥행을 통한 직접적인 수익 못지않게 앞선 사례들과 같은 특정 가치관을 투영함으로써 간접적인, 그러나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1833년 T.B. 매콜리는 '인도의 여론'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유럽의 지식을 배움에 따라 (중략) 인도의 여론은 장차 유럽식 제도를 요구할지도 모른다. 그러한 날이 오게 될지 어떨지 나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결코 회피하거나 지연시키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일이 언제 일어나든지 그날은 영국 역사상 가장 자랑스러운 날이 될 것이다. Bernard Porter, The lion's share: a short history of British imperialism, 1850-1995, 3rd edn(London, 1996) p. 21.
고전적 제국주의 시대, 인도의 여론이 유럽의 풍토를 닮아갈 것이라는 예견과 동시에 그 사건을 자국의 역사상 가장 자랑스러운 날이라고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에서 과연 현재 우리의 경제, 문화는 어떠한가라는 필연적인 질문에 봉착하게 된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 집단 나아가 국가 간의 교류는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호 영향력에 대해선 모든 것을 언급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넓은 스펙트럼을 보인다. 국가 혹은 기업 간의 역학관계에 의해 새롭게 재편된 신제국주의 질서에 대항할 힘은 바로 개인 그리고 '우리'에게 있다. 기술발전의 대표적인 혜택이라 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 속에서 우리는 개개인 간의 폭넓은 의사소통과 함께 손쉽게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수없이 많은 공동체들이 인터넷 공간 안에서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이 실제 공간 속에서 영향력을 이어나가는 예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수많은 미시적 집단들과 그것을 구성하는 개개인들의 의지와 추구하는 공공의 목표는 정보화 사회 속에서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를 통해 구체화되고 실천되어간다. 다양한 교류 속에서 형성된 자생적인 공동체들은 거대한 자본과 권력의 등장에도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질 수 있다. 우리 개개인 모두가 새 시대의 주도자로서 시대를 살아간다는 숙명감과 함께 세상을 향한 관심을 공유해 나갈 때, 우리는 비로소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주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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