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를 이용한 문화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목차

Ⅰ.서론

Ⅱ. 본론
1.한류
(1) 정의
(2) 한류의 발달과정
(3) 국가별 한류의 현상
(4) 한류 환경 분석
(5) 한류의 문제점
1) 홍콩의 실패사례
2) 언론의 과장보도
3) 특정스타에 국한된 한류
4) 문화 컨텐츠의 불균형
5) 혐한류의 문제점
2. 한류에 의한 반사이익
(1) 국가 이미지 제고
(2) 마케팅 효과
(3) 한국 문화의 브랜드 화
(4) 한 컨텐츠의 성공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
3. 한류 지속 대책
(1)정부차원에서의 문화 컨텐츠 질 관리
(2)통합된 한류 포털사이트 개발
(3) 문화 컨텐츠의 불균형 해소
1) 게임
2) 문학
3) 애니메이션
4) 음반 산업
5) 영화와 드라마

Ⅲ.결론

본문내용

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지만, 한류를 아시아에서 세계 전체로 확산하는 촉매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중요하다. 가요나 드라마, 영화를 통한 한류는 아시아권이라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그러나 만화의 한류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형성되고 발전할 수 있다. 특히 각국의 차세대 주역들인 청소년들에게 만화가 미치는 영향력이 어떤 장르보다 크다는 점에서, 만화를 통한 한류의 세계화를 전략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한국 문화 컨텐츠 진흥원 발췌
4) 음반산업
90년대 후반부터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다 2000년대 들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의 가장 큰 공신은 바로 음반산업이다. 일본, 중국, 대만등지에서의 여러 가수들의 성공은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전반에 대한 각국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때마침 우리의 영화와 드라마들이 히트를 치면서 한류가 조성된 것이다. 하지만 현재 해외에서 한류열풍을 이끄는 가수들은 열에 아홉 전부 아이돌스타 일색이다. 이렇게 10대위주의 아이돌스타에만 음반시장이 편중될 경우 천편일률의 음악이 쏟아져 나와 한류가 사그러질 수 있다.
우선 어떠한 음악장르가 유행을 탈 경우, 발생하는 기획사들의 무분별한 집중을 개선해야한다. 음반시장이 유행하는 장르에만 몰려있을 경우 여러 가지 음악적인 시도가 없어지므로 음악적 기반이 약해질 수 있다.
비록 커다란 상업적 성공을 기대할 순 없더라도 인디레이블을 지원하여 점차적으로 대중의 관심도 유도해내고 각각의 장르에서 마니아층을 두텁게해야 한다. 또 진정한 한류를 위해, 우리나라의 민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편곡하거나 현대음악과 퓨전을 시도하고 곡 중에 우리전통악기를 편성하여 작곡을 한다. 실제 유럽의 작곡가들 사이에서 클래식으로 편곡된 아리랑이 호평을 받은 적이 있다.
5) 영화와 드라마
영화산업의 경우 최근 들어 실미도, 태극기를 휘날리며와 같은 1000만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은 흥행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는, 우리영화가 적어도 국내 관객들에게 있어서 이제 더 이상 우리영화의 수준이 헐리우드영화에 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우리영화가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외시장에서의 실적은 좋지만은 않다. 그 이유로 우선 다양한소재의 개발과 헐리우드처럼 인류보편적인 문화코드에 맞춘 영화제작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흥행작이 조직폭력배의 이야기를 다룬 것 이거나 혹은 한국의 10대에게서나 먹힐만한 내용의 코믹영화 아니면 분단에 대한정서를 반영한 영화들이다. 또 캐스팅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 드라마나 영화제작시 홍보의 편리성과 안정적인 시청률과 흥행을 위해 너무 스타위주의 캐스팅을 남발한다. 즉, 이것은 옛날 한때 아시아권을 휘감았었던 홍콩영화의 전철을 밟는 것이다. 이렇게 스타위주의 캐스팅을 할 경우 그만큼 과도한 캐스팅비지출로 시나리오, 소품, 촬영기술 등 직접적으로 영화의 작품성에 관여하는 부분에 편성할 자금력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작품의 질이 하락하고, 그저 전부 고만고만한 영화들만 나오게 된다. 헐리우드만 하더라도 굳이 인기스타가 출연하지 않더라도 작품성만 있다면 엄청난 흥행을 거둔다.
Ⅲ. 결론
우리가 문화를 주도하는 국가가 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기존의 한국의 문화는 오랜 세월부터 중국의 영향을 받았으며, 일제 강점기 때에는 우리의 자주적 문화를 펼칠 수가 없었다. 60~70년대에는 미국의 문화를 그대로 베끼고 따르는데 급급했으며, 80년대에는 군사 독재 정권하에서 마음대로 문화 활동을 제대로 꽃 피울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韓流는 분명 커다란 사회현상이며, 이러한 현상은 그리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해서는 목전의 현상에 따라 쉽게 좌지우지되지 않고 오랜 시간과 끊임없는 연구 분석을 거쳐 점차적으로 접근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물론 韓流는 경제적인 효과를 수반할 뿐 아니라 韓流는 또한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연령층의 폭을 대폭 확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 한국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계층은 비교적 노년층과 교육을 받은 계층 위주였지만 韓流에 영향을 받은 계층은 한국을 알기 전에 한국의 문화를 먼저 하는 계층이 많다. 국가에 대한 이미지를 인식하기 전에 먼저 문화를 수용하고 수용된 문화에서 느끼는 우호적 이미지를 한국에 대해 그대로 느끼게 되어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는 제고된다.
특히, 우리의 문화상품이 아시아권을 비롯한 전 세계 속에서 ‘하급문화’의 대명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가 눈앞의 상업적 이익보다는 국가적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면서 자국 문화산업의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고 구조적인 차원에서 수출을 지원하는 정책을 써야 할 것이다.
아울러 상대 문화에 대한 존중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지나치게 일방적으로 문화를 수출하고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지 않아서 안 되며, 상대 국가의 문화를 존중해주며 공동제작이나 합작 등의 쌍방향적 문화교류를 해야 하고 특정 상품이나 인문에 국한된 한류가 아니라 정말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와 각 나라의 문화에 맞는 컨텐츠를 개발하여서 쌍방향적 문화교류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단순히 편파적인 맞춤형 기획에서 벗어나 우리 고유의 본질을 유지하며, ‘한류’를 둘러싸고 부풀어 있는 각종의 거품들을 제거하고, 그 핵심(核心)의 진위(眞僞)를 가려 보다 적극적으로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한다면, 永久, 持續적인 ‘韓流’ 그리고 그 중심에 서있는 ‘韓國人’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삼성경제연구소CEO Information2005. 6.1(제 503호) '한류의 지속과 활용방안'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아시아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산업 신한류 마케팅 전략에 관한 연구’
-한국관광공사, 『2004 해외마케팅 전략』, 2005.
-KOTRA '동북아 한류와 문화상품시장 동향' 2005.4
-한국문화컨텐츠진흥원 www.kocca.or.kr
-한국관광공사 '헬로한류' http://www.hellohallyu.com
-문학과 영상 이은숙 ‘중국에서의 한류열풍 고찰’ 2001.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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