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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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작자소개

작자서문

루터의 직업개념

프로테스탄티즘이란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본문내용

이것은 현세적 금욕주의와 자본주의 정신간의 상관 관계인데, 현세적 금욕주의자가 자신의 행동에 의한 결과물을 즉각적으로 향유하지 않고, 억제하는 성향은 기업가가 증가된 이윤을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직접적인 소비를 피하고 자본증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투자하는 행동과 연관된다. 현세적 금욕주의 윤리는 욕구의 체계적인 조율을 통해 소비를 억제하고 이윤 추구를 도모한다. 이러한 금욕적인 '저축강박관념'이 자본축적에 유리한 태도임은 자명하다.
이러한 청교도 운동이 자본주의 경제 발전이 미친 영향은, 첫째 영리를 사명으로 하는 시민적인 직업윤리를 탄생시켰고, 둘째 재산분배의 불평등을 신의 섭리를 정당화시켰으며, 셋째 빈민과 노동자에게 노동을 강요하고 착취하는 것을 신의 소명이라는 명목으로 정당화시켰다. 요컨대 청교도주의는 영리를 소명으로 생각하는 근대 기업가와 노동을 소명으로 생각하는 근대 노동자를 창출함으로써 자본주의 형성과 발전을 촉진한 것이다.
또한 이렇게 재산낭비적 향락에 반대해 온 현세적인 프로테스탄트의 금욕은 재화 획득을 전통주의 적인 윤리의 장애에서 해방시키는 심리적 결과를 낳았으며, 이익추구를 합법화시켰을 뿐 아니라 직접 신의 뜻이라고 간주함으로써 이익추구에 대한 질곡을 뚫고 나왔다.
그러나 지금 자본주의체제의 우리사회는 어떤가. 신을 전제로한 경건함은 아예 찾아볼 수 없으며, 오로지 효율만 강조하면서 가격만 존재하는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의 ‘시장’으로 변형돼 버렸다. 이렇게 자본주의의 정신을 망각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다시한번 직업 윤리의 필요성을 느끼며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다.
프로테스탄티즘이란
프로테스탄티즘의 핵심적인 출발점은 무엇보다도 칼뱅이 내세운 "예정설"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정설이란 ‘구원 받을 사람과 구원 받지 못 할 사람은 이미 정해져 있다’라는 내용입니다.
당시 중세 카톨릭 교회는 구원은 교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구원은 죽는 순간 그 사람의 영혼의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고 가르쳤습니다. 따라서 죄를 사하는 고해 성사가 중시 되었죠. 이것을 행하는 권한은 사제, 즉 교회에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한 일을 행함으로써 구원에 가까워지고, 악한 일을 행함으로써 구원에서 멀어진다고 봤습니다.
그에 반해 칼뱅의 신은 전지전능하기에 모든 것을 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알기에 누가 구원이 될 것이고 누가 구원이 안 될 것인지를 알고 우리 인간은 이것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이 신의 은총에 의해 구원받을 것인가, 아닌가의 확신에 대한 표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칼뱅주의는 두 가지의 표지인 "금욕적 생활"과 "소명으로서의 직업"을 제시하였습니다.
우선 칼뱅은 "금욕적인 생활"을 통하여 자신을 선택된 자로 확신하며 모든 유혹을 거절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확신을 위하여 "소명의로서의 직업"에 종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합니다. 칼뱅에 있어서 구원을 위한 고행, 마법적 수단, 성례적 의식 등은 무의미하며, 신의 은총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인간의 죄를 보상할 수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자본주의 정신
막스베버는 "자본주의 정신"이란 단세포적인 정의가 힘들며, 구체적인 역사적 상황을 통해서 의미가 드러나야 하는 개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정신이 나타나기 이전의 전통주의에서는 엄격한 카톨릭적 교리에 입각하여 "필요한 만큼만 벌고 쓴다."라는 금욕적 생활이 강조되었습니다.
이에 반하여 자본주의의 발전 초기에 나타나기 시작한 "자본주의 정신"이란 "직업"을 통한 합리적이고 정당한, 지속적인 이윤의 추구를 허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자본주의 정신의 등장은 서구사회의 변화과정에서 나타난 자본가 계층의 자기정당화적인 "윤리"로 작용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직업을 일종의 "소명(calling)"이라고 생각한 칼뱅의 직업의식이 결합을 하게 됩니다.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의 가장 큰 연결고리는 칼뱅의 ‘소명론’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소명론’이란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 모두가 신이 주신 사명을 지니고 이 땅에 태어났으며 자기가 처한 현실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곧 신이 주신 소명을 다하는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열심히 일해 돈을 버는 것이 신의 뜻에 맞게 사는 것이다’ 라는것 입니다.
이전의 카톨릭은 재물을 탐하는 것을 좋은 눈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종교 개혁 당시 급부상하던 상인과 수공업자 계층들은 이전의 귀족적 권위를 뒷받침 해주던 카톨릭의 정통교리에서 벗어나 자신들을 옹호해줄 새로운 신앙이 필요했고, 프로테스탄트 신앙이 그들의 입맛에 맞아떨어졌던 겁니다.
프로테스탄트가 그들의 입맛에 맞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먼저 소명론에서 보듯이 평등주의와 실력주의를 지향하고 있고, 복잡한 미사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서민적인 취향이 그들과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종교개혁가들 역시 그들을 지원해줄 세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일찍이 상공업이 발달한 스칸디나비아쪽은 가장 먼저 신교화되었고, 다른 유럽제국들 역시 부르주아층의 발달에 따라 점점 신교화되어간 것입니다.
칼뱅주의는 부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취하며, 부는 태만과 향락을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신을 위해 봉사해야할 시간을 허비하는 것(나태)은 최대의 죄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측면에서 노동이란 금욕을 위한 수단이자 동시에 나태를 예방하는 최상의 방법이 됩니다. 이에 "지속적인 직업의 중요성"은 강조되며, 아울러 칼뱅주의는 합리적이며 타당한 이윤추구에 대한 윤리적인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역시 재산의 합리적이고 절제적인 사용은 강조되는 바, 순수한 본능적인 소유욕에 대한 칼뱅주의의 부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작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칼뱅주의는 원래의 의미를 퇴색하고 세속적인 영리추구의 근거로만 인용됨으로써 공리주의적 성격을 지니는 측면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참고 자료]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베버지음/박성수옮김, 문예출판사, 1996
박성환 “고전산책: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사회비평」 제19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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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7.08.09
  • 저작시기2007.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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