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 리얼리즘에 바탕을 둔 민중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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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석영 - 리얼리즘에 바탕을 둔 민중적 작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말

2. 연보

3. 작품 소개

4. 황석영 문학의 특징 - ‘리얼리즘의 두 성향’

5. 맺음말

본문내용

을 만들어 나갔으며, 생생한 그의 리얼리즘은 바로 여기에서 기인한다. 베트남전에서는 『무기의 그늘』로, 산업화 현장에서는 『객지』, 『삼포로 가는 길』로 화답했으며, 광주항쟁은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르포로, 감옥과 독일에서의 삶은 『오래된 정원』으로, 그리고 북에서의 경험은 『손님』을 통해서 표출된다. 이처럼 다양한 세기말적인 사건들을 경험했지만 그의 작품들은 역사적 체험이라는 공통 코드를 갖고 있다.
(2) 민중과 함께 호흡하는 리얼리즘
황석영 작품의 문학적 특징은 지식인의 관념을 벗어 던지고 철저하게 현장 체험에 기반을 둔 결과 구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객관 묘사를 하는데 있다.
『객지』는 신탄진 공사장과 섬진강 간석지에서 체험한 잡역 노동자 생활을 그렸고,『탑』, 『몰개월의 새』,『낙타누깔』 등은 베트남전 전후의 군대 경험을 형상화 한 것이다. 『삼포 가는 길』은 조치원부터 청주까지 걸었던 기억을 그렸고, 『돼지꿈』은 구로 공단에서의 공원 생활을 토대로 하고 있다. 이렇듯 글의 작품 속에 일관된 현장감은 작가는 역사의 현장, 현실의 한복판에 있어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을 반영한 것이다.
황석영은 단순히 시대사조로서의 리얼리즘이 아닌 민중 속에서만이 진정한 작품을 할 수 있다고 믿고, 민중적 차원의 현실 파악을 진정한 리얼리즘 창작 방법으로 드러낸 것이다.
5. 맺음말
“문학이란 - 인생과 따로 떨어진 어떤 별스런 세계 또는 재주 자랑이 아니라 - 삶의 전체성 내지는 보편성 속에 있는 것이며, 우선 어떻게 사느냐가 가장 중요한 일 같았다. 해병대에 입대했다가 파월 명령을 받았다. 여태까지의 체험이 나 개인의 것에서 시대의 것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월남전쟁은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황석영 자신의 시대적 체험과 투철한 작가의식이 ‘리얼리즘’과 ‘민중적인 작가’로 대표되는 오늘날의 그의 문학사적 자리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작가는 태생적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시대와 현실에 대한 증언자이며 또한 직접 자신의 몸을 시대의 격랑 속에 던져 그 거친 물살의 흔적을 자신의 몸과 작품 속에 그대로 새겨 놓는 존재이다. 그래서, 마침내 그 시대가 회생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작가도 결국은 그 물살 속에 자신의 뼈를 묻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황석영은 한국의 근대사라는 혼탁한 탁류 속에 기꺼이 몸을 던졌고 또 그 격랑의 흔적을 생생하게 증언해 온 작가이다. 시대가 자신을 비켜가기를, 또는 자신이 시대를 비켜가기를 용납하지 않았던 투철한 작가의식의 소유자로서, 우리가 그를 기억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 참고문헌
최원식, 임홍배 엮음, 『황석영-문학의 세계』, (주)창작과비평사, 2003
김동훈 엮음, 『우리 소설 토론해 봅시다.-현대소설 편』,새날
황석영, 『손님』, (주)창작과비평사, 2001
황석영, 『장길산』, 현암사, 1984
김춘식, <시대와 작가 - ‘황석영’ 평론>
황석영, 「황석영 작품선집 열애」 서문, 나남문학선,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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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8.24
  • 저작시기2007.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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