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한글 맞춤법의 원리
2. 한글 맞춤법의 장점
3. 한글 맞춤법의 단점
4. 한글 맞춤법 교육의 필요성
5. 한글 맞춤법 교육의 실제
*참고문헌
2. 한글 맞춤법의 장점
3. 한글 맞춤법의 단점
4. 한글 맞춤법 교육의 필요성
5. 한글 맞춤법 교육의 실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한글 맞춤법의 원리 이익섭, 『국어학 개설』, 개정판, 학연사, 2000, pp. 251~260.
한글 맞춤법은 우리말을 ‘한글’ 로 옮겨 적을 때 지켜야 하는 기준이다. 현행 한글 맞춤법은 1988년에 제정된 것으로 1933년에 제정된 ‘한글 맞춤법 통일안’ 을 근간으로 한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고등학교 문법 : 교사용 지도서』, 교육인적자원부, 2002, p. 302. 참조.
한글 맞춤법의 총칙 제1항은 한글 맞춤법의 원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한글 맞춤법은 표준말을 그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으로써 원칙을 삼는다” 라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 총론의 제1항을 토대로 작성된 것이다. 이는 다음과 같다.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여기서 우리말을 한글로 옮겨 적을 때 사용하는 방법인 표의주의와 표음주의를 도출할 수 있다. 먼저 표의주의는 ‘어법에 맞도록’ 이라는 총칙의 문구에 반영되어 있다. 이러한 총칙의 문구는 형태 위주의 표기법을 채택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외형상 모아쓰기가 된 모습도 깨뜨리지 않는 것까지 포함하여 기본형을 고정시키는 내용을 표방하고 있다. 예로 ‘없-’ 이 ‘업스니, 업고, 엄는’ 에서처럼 발음이 바뀜에도 불구하고 ‘없으니, 없고, 없는’ 에서처럼 늘 ‘없’ 으로 고정되어 표기되는 것을 들 수 있다. 어떤 글자가 실제 발음이 어떻든 늘 한 모양으로 고정된다는 것은 표의문자의 특성이며, 이것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표의주의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익섭, 『국어표기법연구』,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2, pp. 382~383. 참조.
다음으로 표음주의는 ‘소리대로’ 라는 총칙의 문구에 반영되어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의 뜻이 내포되어 있다. 하나는 소리는 이미 변하여 그 표기법과 달라졌는데 습관 때문에 아직도 쓰고 있는 옛 표기법인 역사적 표기법을 버리고 현실 발음에 합당한 표기법을 취한다는 것이다. 다른 한 의미는 ‘어법에 맞도록’ 하는 것이 지나치다고 판단될 때 발음 위주의 표기를 택한다는 것이다. 전자의 예로 ‘아참(朝), 하, 나
한글 맞춤법은 우리말을 ‘한글’ 로 옮겨 적을 때 지켜야 하는 기준이다. 현행 한글 맞춤법은 1988년에 제정된 것으로 1933년에 제정된 ‘한글 맞춤법 통일안’ 을 근간으로 한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고등학교 문법 : 교사용 지도서』, 교육인적자원부, 2002, p. 302. 참조.
한글 맞춤법의 총칙 제1항은 한글 맞춤법의 원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한글 맞춤법은 표준말을 그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으로써 원칙을 삼는다” 라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 총론의 제1항을 토대로 작성된 것이다. 이는 다음과 같다.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여기서 우리말을 한글로 옮겨 적을 때 사용하는 방법인 표의주의와 표음주의를 도출할 수 있다. 먼저 표의주의는 ‘어법에 맞도록’ 이라는 총칙의 문구에 반영되어 있다. 이러한 총칙의 문구는 형태 위주의 표기법을 채택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외형상 모아쓰기가 된 모습도 깨뜨리지 않는 것까지 포함하여 기본형을 고정시키는 내용을 표방하고 있다. 예로 ‘없-’ 이 ‘업스니, 업고, 엄는’ 에서처럼 발음이 바뀜에도 불구하고 ‘없으니, 없고, 없는’ 에서처럼 늘 ‘없’ 으로 고정되어 표기되는 것을 들 수 있다. 어떤 글자가 실제 발음이 어떻든 늘 한 모양으로 고정된다는 것은 표의문자의 특성이며, 이것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표의주의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익섭, 『국어표기법연구』,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2, pp. 382~383. 참조.
다음으로 표음주의는 ‘소리대로’ 라는 총칙의 문구에 반영되어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의 뜻이 내포되어 있다. 하나는 소리는 이미 변하여 그 표기법과 달라졌는데 습관 때문에 아직도 쓰고 있는 옛 표기법인 역사적 표기법을 버리고 현실 발음에 합당한 표기법을 취한다는 것이다. 다른 한 의미는 ‘어법에 맞도록’ 하는 것이 지나치다고 판단될 때 발음 위주의 표기를 택한다는 것이다. 전자의 예로 ‘아참(朝), 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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