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카프와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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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1. 카프의 형성
1.1 카프의 형성 과정
1.2 카프 활성화의 필연성
2. 카프논쟁
2.1 방향 전환
2.2 대중화 논쟁
2.3 볼셰비키화

결론

본문내용

의 내용 형식에 대한 논쟁이 있었지만 박영희의 승리로 끝나면서 카프의 투쟁성은 더욱 강화되었다. 이것은 카프의 성격을 확실하게 결정짓는 일인 동시에 문학과는 더욱 멀어지는 결과를 나았다. 물론 모든 문학에서 내용과 형식이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는 없다. 그러나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승리가 아니었다면 카프의 생명은 좀 더 길어졌을 것이다. 논쟁을 통해 카프 문학의 이론을 구체적으로 정립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었던 반면, 예술성이라는 일면을 놓치면서 스스로 생명을 단축시킨 결과를 낳았던 것이다.
카프문학이 처음 등장하기 시작했을 때 이들은 낭만주의와 자리를 바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낭만주의가 국내에서 처음 활발해질 때 어떤 다른 사조를 후경화 시키면서 낭만주의가 전경화 되었듯, 카프문학 역시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이러한 과정의 순환으로 카프문학 역시 후경화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사조가 그 뒤를 이어갔는데, 그것은 리얼리즘이었다. 카프문학은 크게 두 가지 요소를 담고 있다. 그것은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그대로 표현하는 점과 계급의 모순성과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점이다. 카프가 해체된 이후로는 두 번째 요소인 일제 저항을 당당하게 할 수 없어졌다. 더구나 1930년에는 전향한 작가들도 다수 있었다. 카프의 단원이었던 이기영은 농민문학과 풍자문학으로 기울어졌다. 강경애 역시 농민문학으로 방향을 전환하였다. 그 외에도 김남천과 한설야는 세태소설을 써내는 등 카프에 속해있던 작가 중 크게 나누었을 때 리얼리즘 계열로 빠진 작가가 많았다. 아예 방향을 바꿔 전향한 대표적인 작가로는 순수소설로 전향한 동반작가 이효석을 들 수 있다. 소설의 장르와 작가 분류는 홍문표, 전게서, 참조.
이에 더 이상 기존의 두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려워졌던 카프문학은 그 성격을 달리하여 1930년대 리얼리즘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현실을 과장하거나 공상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리얼리즘의 특색 속에서 카프문학의 첫 번째 요소가 살아있음을 알 수 있다. 프로 문학이 가지고 있던 현실투쟁성이 그 방향을 바꾸어, 현실을 그대로 비추는 형식으로 명맥을 유지해갔던 것이다.
【참고문헌】
김윤식 김우종 김학동 외 33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사, 2005, 4판.
신동욱, 『한국 현대문학사』, 집문당, 2004.
윤병로, 『한국근 현대문학사』, 명문당, 2003.
홍문표, 『한국현대문학사』, 창조문학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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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1.03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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