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술의 기원과 음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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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본의 술 유래에 관한 전설

2. 일본 술의 역사

3. 일본 술의 종류

4. 일본의 술집

5. 일본의 음주문화

본문내용

지 않는다. 특히 남자의 경우 오른손으로 컵을 들고 그냥 받는 사람이 많다. ‘한국의 예의범절에 어긋난다’하고 화를 내지 않도록, 그리고 상대방의 잔에 술이 조금 남아 있을 때에 첨잔하는 것도 한국과는 다른 점이다. 이야기에 열중하여 상대방의 잔을 빈 채로 오랫동안 놔두어서는 눈치없는 사람으로 오해받기 쉽다. 첨잔은 한국에서는 금기이지만, 일본에서는 미덕이다.
2) 남녀가 함께 마실 때
남녀가 함께 술을 마실 때에는 한국과 달리 여자쪽에서 상대방 남자에게(비록 연인도 아니고, 남편도 아닌 경우라 할지라도) 술을 따라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여자가 남자짝의 술잔을 앞에 두고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있으면 둔하고 무신경한 여자라고 오해받기 쉽다. 거의 대부분의 일본인은 한국의 술좌석 매너를 모르므로, 이럴 때에는 ‘한국에는 여자가 자기 남편 이외에 남자에게는 술을 따르는 관습이 없어서’라고 말하는게 낫다.
3) 잔을 돌리는 법이 없다.
특히 운동부의 합숙소 등에서 친한 사이끼리 술을 마실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 잔돌리기란 없다. 초면일 경우, 한국식에 따라 친근감의 표시로 자기가 마신 잔을 상대에게 권하면 대부분의 사람으로부터 ‘저는 못마시기 때문에’란 말과 함께 슬그머니 거절당하고 말 것이다.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나타내는 수단으로는 첨잔 밖에 없다. 상대방이 술을 따라 주면 자기도 곧 상대에게 따라주면 된다.
4) 술을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
술을 못마셔도 분위기를 즐기고 싶기 때문에 함께 술을 마시러 가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억지로 술을 권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잔을 손으로 가려 덮거나 술잔이 가득찬 상태로 그냥 두고 있을 때에는 더 이상 못마신다는 의사표시가 된다.
5) 분수를 지키는 일본인
술자리는 보통 한 시간이나 길어야 두 시간 정도.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만 마시는 경우가 보통이다. 집들이 멀어서 마지막 전차를 놓치면 큰일난다는 현실적인 인식들도 작용한다. 각자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많이 시키지도 않는다. 따라서 일본의 선술집에서 큰소리를 내거나 취해서 주정하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무엇보다 꺼려하는 문화 속에서 형성된 술집 풍속도다. 이런 모습은 술값을 치를 때도 그대로 나타난다. '와리깡'이라고 해서 일행이 똑같이 나눠 내거나 자기가 시켜서 먹고 마신 것에 대한 값만 내는 것이 보통이다. 언뜻 야박하게도 보이지만 역시 남에게 신세지기를 삼가고 분수를 지키려는 일본인들의 합리성이 엿보인다. 주머니 사정에도 건강에도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일본의 음주문화다.
<참고 자료>
☞ 우메사오 다다오 외 공저, 김양선 옮김, ‘일본인의 생활’, 도서출판 혜안(2001)
☞ 박정의, ‘일본의 생활과 문화’, 제이앤씨(2001)
☞ 모세종, ‘일본을 도마위에 올려놓고’. 도서출판 두남(2000)
⇒ ‘니혼슈’ 홈페이지(http://www.nihonshu.co.kr)
⇒ ‘일본문화의 이해’ 홈페이지(http://www.paichai.ac.kr/~yjkim/ujc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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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1.12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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