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다머와 알버트 휘시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집 개를 찌르며 때리고, 심지어는 염산을 뿌리는 행위까지도 이런 식으로 옹호 아닌 옹호를 받는 것에 황당함을 금할 수 없었다.
때론 개나 고양이가 식용이 되기도 한다. 굳이 애완용과 식용은 다른 것이라고 말하기 전에, 도축을 목적으로 한 행위는 동물이 공포와 고통에 괴로워하며 서서히 죽어가는 행위를 즐기거나, 이로써 쾌감을 얻는 행위와는 다르다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도축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동물을 죽이는 과정에서 쾌감을 얻으려고 서서히 고통을 주며 괴롭히지는 않는다. 살아있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로서 단시간에 빨리 죽이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개중에는 약간의 죄책감을 느끼시는 분들마저 있다고 들었다.
먹기 위해 불가피하게 죽이는 행위와 괴롭히며 쾌감을 얻는 행위를 구분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과연 생명에 대해 어떠한 기준과 사상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시는지 의문이다.
다머와 휘시의 사건과 동물 학대를 연관 시키는 이유는 동물학대가 생명경시를 밑바탕에 깐 흉악한 범죄로 발전할 소지가 있다는 점이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애완동물을 학대하는 아이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음을 지적한 바 있으며 (김병준-가정폭력범죄론) 강원대 심리학 교수인 홍성열 박사의 말에 따르면 동물의 학대가 심한 사람은 계속되는 학대를 사람에게까지 전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런 사람들은 개 또는 고양이 등의 동물을 학대하며 그들이 괴로워하거나 서서히 죽어가는 과정을 통해 쾌감을 얻는다. 이런 쾌락적 감각이 사람에 대한 호기심으로 발전될 때 살인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을 경악시킨 엽기적 연쇄 살인범 (밀워키의 살인마라고도 불리는) 제프리 다머의 경우 10살 때부터 동물학대를 시작했다. 죽은 쥐나 토끼의 창자를 끄집어내고 닭의 뼈를 표백시켰으며 개의 머리에 말뚝을 박았다. 이후 그는 17명의 남자를 살해하고 수많은 두개골과 시신을 그의 집에 보관했으며 식인행위까지 저지르게 된다.
또, 영화 <헨리, 연쇄 살인범의 초상>의 모델이 된 연쇄 살인범 헨리 리 루카스의 경우엔 성격장애가 있던 그의 어머니가 어린 시절 그의 앞에서 그가 좋아하던 강이지를 학대하며 죽이기도 했다.(루카스 본인은 이것이 충격이 되어 연쇄살인범이 된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고 주장)
이 처럼 생명을 경시하는 사람들이 동물 학대를 하며 즐기는 과정에서 이것이 사람으로 호기심을 가지면서 살인을 하고 학대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같은 이웃 주민이 개나 고양이 애완동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우리 집이나 다른 집이 피해가 가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애완동물에게 가해를 가하지는 않고 주인을 찾아가서 양해를 구하거나 조취를 취해달라고 말할 것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명경시 풍조가 폭력적 상황에 대한 우리의 정서적 반응을 무디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그럴수록 범죄자들은 더욱 흉포한 방법으로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무심코 넘어가는 현상들 속에서 앞으로 더 흉포한 범죄들이 발생할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키워드

범죄,   심리,   제프리,   알버트,   사진,   번역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12.01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977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