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사]식민지 개발과 한국인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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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이상과 같이 일제시대와 일제시대 전후의 여러부문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일제시대에 이루어진 근대적 요소의 도입이 해방 후 한국 사회의 전개과정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한 측면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실제 조선인의 삶에 질이나 민족별 불평등과 차별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객관적인 통계자료와 수치로 따져봐도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훨씬 더 강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비록 통계적 수치로는 살펴볼 수 없지만 수십만에 이르는 인적 손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 것인가? 예를 들면, 13세의 어린 소녀들도 종군 위안부로 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다. 그 소녀들의 생존기간 동안의 기회비용과 정신적육체적 유린의 댓가를 현대의 방식대로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도대체 얼마의 수치가 나올지 궁금하다. 그 밖의 깊은 상처와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및 그것에 이어지는 휴전상태라는 후유증이 아직 치유되지 않은 채 남아 있기 때문에 이런 점까지 고려를 한다면 일제 시대에서의 근대화가 가져다준 이점은 백번 상쇄되고 남을 것이다. 가시적인 통계자료로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개발의 측면이 강조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일부 개발론자들은 ‘자신은 단지 일제시대의 개발을 다른 측면들과 분리시켜서 생각할 뿐이고 어쨌든 식민지 하에서는 경제가 발전하지 않았는가?’라고 말할 수도 있다. 물론 경제발전도 좋지만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감상적인 반응을 제외하고서라도 일제시대의 경제발전은 일본인의 경제발전이지 조선인의 경제발전이 아님은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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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2.07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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