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코렐리ㆍ줄 페로의 ‘지젤’과 마츠 에크(Mats ek)의 ‘지젤’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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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코렐리ㆍ줄 페로의 ‘지젤’과 마츠 에크(Mats ek)의 ‘지젤’ 비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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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성과 여성의 역할 변화이다. 그 예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마츠 에크의 ‘지젤’에서 지젤이 강인한 남성적 이미지로 알브레히트는 유약한 여성적 이미지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젤은 허약한 한 평민소녀이다. 로이스는 강함과 독특함으로 순수한 지젤을 매혹시킨다.
장 코렐리ㆍ줄 페로의 ‘지젤’의 첫 장면에서 알브레히트가 다가가자 수줍게 멀리 옮겨 앉고 “나를 사랑한다 안한다”를 반복하는 장면과, 마츠 에크 ‘지젤’에서 바짝 다가가는 장면의 지젤은 정말로 많은 이미지의 변환을 가져왔다. 이는 지금 현 시대의 남녀 사이에도 충분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마츠 에크는 1막에서 전통적이고 낭만적인 농촌 마을의 배경은 여성의 가슴 모양을 한 이미지로 교체되고, 2막의 자작나무 숲의 초현실적인 요소는 정신 병원 수용소로 바꾸었다.
사랑의 배신으로 지젤이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설정이다. 고전 발레의 미르타는 이 병원의 수간호사 정도 되고 윌리들은 지젤처럼 정신 착란을 일으킨 정신병자들이 되는 것이다.
힘겨운 운명에 맞서는 도전적인 여성의 이야기, 현대사회의 어두운 그림자에 눌린 현대인의 정서를 표현한다.
고전 지젤과 달리 모든 요소나 표현 장치들이 인간의 성적인 욕망과 강하게 결부되어 있는 점이 흥미롭다.
낭만주의 시대의 의상은 지금 현 시대의 결혼식 신부들의 옷으로 이어질 정도로 순수와 요정의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이러한 윌리들의 아름다운 귀신의 모습은 마츠 에크의 ‘지젤’의 수용소 장면에서 등 뒤가 끈으로 묶여 있고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된 같은 하얀색으로 예전의 우울과 절망, 어둠이 그대로 상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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