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기념공원(유엔기념공원)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UN기념공원(유엔기념공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Ⅰ. UN 기념공원에 대한 소개
1. 유엔 기념공원의 역사
☞ 재한유엔기념공원 연혁
☞ 재한유엔기념공원의 명칭 변경
2. 유엔기념공원의 의의
3. 한국전쟁중 유엔군 지원 및 전사자, 안장자 현황
4. 주요 시설물
Ⅱ. 답사 소감

본문내용

를 포함한 6천명의 한국전쟁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기념비이다.
◎ 노르웨이 기념비
노르웨이 정부가 2007년 노르웨이의 한국전 참전을 기념 및 전몰장병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 영연방 위령탑
영국 정부가 1965년 영국의 연방국가들 즉 영국을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의 전사자 중 유해를 찾지 못한 386명의 용사들의 부대, 계급, 성명을 나라별로 벽면에 새겨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기위해 건립
◎ 호주 기념비
호주 정부가 1998년 호주정부의 참전용사 기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주조각가 Ross J. BASTIAAN이 제작하였다. 현재 호주묘역에 위치해 있는 이 기념비에는 한국전쟁 당시 호주공군의 활약상이 그려져 있다.
◎ 캐나다 기념 동상
캐나다 정부가 2001년 캐나다 한국참전 기념사업회에 의해 2001년 11월 11일에 조각된 군인은 모자도 없고 무기나 부대표시도 없는데. 이는 캐나다인들에게서 나타나는 개성과 격식을 차리지 않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소년, 소녀가 들고 있는 21개의 단풍나뭇잎과 무궁화(양국 국화)는 21명의 참전 캐나다 실종자를 상징하고 이 동상은 캐나다 참전용사 Mr. Vincent R. Courtenay가 디자인하였고 한국인 유영문씨가 조각하였다.
◎ 프랑스 기념비
프랑스 정부가 2007년 전몰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 유엔군 위령탑
대한민국 정부가 1978년 건립한 유엔군 위령탑의 정면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조각되어 있으며, 고 박정희 대통령의 “유엔군위령탑” 이라는 친필 휘호가 새겨져 있고, 위령탑의 벽면에는 각국별 전투지원 내역과 전사자 숫자가 동판에 새겨져 있다. 또한 위령탑 속에는 한국전에서 전사한 전사자들의 영혼을 담고 있다는 상징적 의미로, 한국정부가 제작한 전사자 명부가 소장되어 있다.
◎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
대한민국 정부가 2006년 10월 24일 한국전쟁(6.25 동란)중 세계평화와 자유라는 대의 아래 공산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자를 영구히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우주를 뜻하는 원형수반에는 전몰영혼들이 머무는 하늘과 명비 그리고 보는 이들이 담겨 있으며 수반 안에는 전쟁을 상징하는 철모가 맞은편에서 평화로운 연꽃으로 승화하는 뜻을 표현하고 있다. 검정색 명비에는 참전 각국에서 제공한 40,895명의 전사자(실종자 포함)의 이름이 알파벳 순서(국가별, 개인별)로 새겨져 있으며 이곳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전몰자는 이름 뒤에 ◇로 구분 표시하였다.
Ⅱ. 답사 소감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유적지 답사라는 주제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 부산에 과연 어떤 근현대사 유적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사실 내가 사는 부산에 그래도 좀 유명한 유적지라고 한다면 금정산성이나 충렬사, 동삼동 패총, 복천동 고분 등 고대나 근세유적지는 금방 떠오르는 것이 있지만 근현대사에 대한 유적지는 그다지 생각나는 것이 없었다. 그러다 떠오른 것이 유엔기념공원과 백산상회였는데 다행이 유엔기념공원이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이 수업을 같이 듣는 후배들과 다녀오기로 했다.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라면 누구나 유엔기념공원에 소풍이나 견학을 가서 기도하거나 김밥을 먹고 있는 사진이 한 장쯤은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유치원 다닐 때 거기에서 찍은 사진이 있다. 6~7살쯤에 처음 가보고 근 20여년 만에 가본 유엔기념공원 어릴 땐 뭔지도 모른 체 소풍으로 갔다 왔지만 이번에 갔을 땐 뭔가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정문을 들어서자 문 양옆으로 53사단 헌병들이 우리에게 경례를 하였는데. 나는 웬 헌병? 하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다. 공원 안으로 들어가서 처음 받은 느낌이 정말 깔끔하다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서 안내 표지판을 한번 훑어 본 다음 공원을 돌아보기 시작하였다.
우선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유엔군 위령탑이었다. 그냥 어느 정도 추모비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막상 실제로 보자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다. 속으로 생각한 것이 이 앞에서 후배군인들이 추모식을 하는 것을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탑을 본 후 우리는 공원 가운데로 길게 나 있는 도로를 통해 묘지 쪽으로 올라갔다. 가던 도중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를 잠깐 보고 더 올라가자 사람이 많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중학생들이 견학을 온 모양이었다. 그리고 옆에는 유치원 꼬맹이
<유엔군 위령탑>
들도 소풍을 와서 줄지어 가는 것이 보였다. 공원 위쪽으로는 한국전쟁 중 전사한 용사들이 안장되어 있는 묘지와 그 위로 묘비가 멀리 펼쳐져 있었다. 수많은 묘비
를 보자 우리나라와 아무런 관계도 없던 타국의 젊은이들이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다는 생각에 숙연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나도 군대를 제대한 몸이지만 막상 쟁이 나면 이 분들처럼 용감히 싸워 나라와 국민을 지킬 용기가 생겨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내가 이렇게 좋은 나라에서 편안히 살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
묘지를 지나 더 올라가자 상징구역이 나왔는데, 거기에는 유엔기와 한국전쟁에 참전한 21개 모든 국가의 국기와 일부 유해안장구역이 있었다. 특히 눈에 띈 점은 우리나라 국군의 묘비도 거기에 있었는데 거의 대부분이 무명용사였다는 것이다. 이름도 없이, 계급도 없이, 자신의 한 목숨을 바쳐서 조국을 위해 용감히 싸웠던 그 분들을 생각하니 또 다시 숙연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공원을 다 둘러본 후 우리는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오면서 생각한 것은 여기 잠들어 있는 용사들 대부분이 내 나이또래에 전쟁을 겪고,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것에 정말 우리는 그 분들을 항상 기억하며 감사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또 군대를 갔다 온 나이기에 같은 군인에 대한 애틋함이 더해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가까이 있지만 평생 신경한번 쓰지 않았던 곳, 여기에 내가 언제 다시 와 볼지는 솔직하게 모르겠지만 여기 잠들어 있는 이 분들은 항상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7.12.15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245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