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동아시아 외환위기의 배경
Ⅲ. 세계 외환위기 전개
□ 태국
□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 한국
□ 브라질
□ 아르헨티나
Ⅳ. 결론
Ⅱ. 동아시아 외환위기의 배경
Ⅲ. 세계 외환위기 전개
□ 태국
□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 한국
□ 브라질
□ 아르헨티나
Ⅳ. 결론
본문내용
적인 재정적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경제개방과 고정된 금리정책으로 인해 경제가 점차 위축되어 갔다. 해외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연평균 20%가 넘는 높은 이자를 지급해야 했다. 1995∼1996년에는 이자율이 48%까지 상승했다. 이 같은 과다한 이자 지급과 헤알과 달러를 1 대 1로 고정시킨 고정 환율제에 따라 헤알(Real)화가 과대평가되면서 무역수지가 악화되었다.
까르도주 정부는 98년까지만 해도 고금리정책을 통한 물가 안정을 추구하였으나 이것이 기업의 투자 심리 위축, 지방정부의 대 연방정부 부채 증가 등 여러 부작용을 낳았다. 그래서 1999년 외환위기와 더불어 IMF 등 국제금융기관들로부터 금융지원을 받는 과정에서 IMF의 권고를 받아들여 금리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
헤알 플랜 실시 이후 한 자리 숫자로 물가가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98년 12월 30일부터 1999년 12월 30일 사이, 브라질의 "총 시장 물가 지수(IGPM)"가 19.9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문제의 경우 외국자본의 유입, 민영화, 98-99년의 외환위기 등으로 경기가 급속히 위축되면서 8%대에 달하고 있으며 자동차산업과 은행부문의 실업률이 높다.
1994년까지만 해도 15년간 무역수지를 기록하였으나 1994년부터 위의 도표에서 보듯이 적자로 돌아섰다. 이처럼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데는 수입자유화정책, 남미공동시장의 관세인하, 헤알화의 고 평가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증가 등을 들 수 있으며 외국인투자가 급증하면서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이 늘어난 것도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1997-1998년의 아시아 위기를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의 위축과 그에 따른 브라질 정부의 긴축도 무역적자에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되며 1999년 1월 큰 폭의 헤알화 평가절하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늘지 않았던 점도 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1999년 1월, 미나스제라이스주의 대 연방 부채 지불유예 선언으로 인한 급격한 환율 평가절하, 아울러 성장이 고용과 물가를 자연스레 해결할 것이라는 성장정책으로 인해 실업률이 상당히 높아졌다. 결국 99년 외환위기를 겪게 되었으며, 까르도주의 신자유주의 정책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외환위기에 처하면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환율 변동 폭 고시제도를 철회하고 시장 자율에 맡기는 이른 바 자유 변동 환율제를 채택하였다. 그 배경에는 외환위기가 닥치기 전까지만 해도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당시 브라질 화폐가 달러 대비 20-25% 고 평가되어있다고 주장, 문제점으로 지적한 바 있으며 고 평가로 인한 기업들의 설비투자 감소, 수출 경쟁력 저하 등 경제 왜곡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2003년 룰라 대통령 취임 이후 브라질의 경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경제성장을 우선시하는 정책과 친미적 성향으로 BRICs 열풍이 불며 외자 유치에 활기를 띄게 되었고 결국 2005년 IMF를 졸업하게 된다.
□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만성적인 재정적자, 환율불안정, 인플레이션, 구조조정 지연, 과도한 외채, 취약한 금융구조 등으로 경제위기 가능성이 상존해 왔다. 1,320억 달러에 달하는 외채에 대한 지불유예 및 지불불능을 선언을 하게된다. 이는 정치적 불안정과 맞물리면서 빈번한 정권 교체와 통치권의 약화를 가져왔다. 경제위기의 원인으로는 달러와의 1:1 태환정책이 인위적으로 지속된 데 따른 페소화의 고평가 및 이에 따른 경쟁력의 감소를 들 수 있다. 과도한 국채발행에 따른 재정위기와 조세수입의 감소, 경직적인 노동시장 등도 위기의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 또한 정치적 불안정 및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대립은 위기를 가속화시켰다. 디폴트 선언 이후 아르헨티나는 자유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신경제정책을 도입하는 한편 정치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치, 경제적 불안 요소는 잔존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경제위기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직접적인 파급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위기사태가 상당부분 예견되어온 바 국제적인 파급효과도 실제로 크지 않았다. 남미공동시장(MERCOSUR)이 단기적으로 약화되는 한편 미국의 영향력 증가가 예상된다. 아르헨티나 경제위기는 또한 신흥시장에 있어서 건전한 경제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2003년 네스트로 키르치네르 대통령이 집권하였고 3년 연속 (2003~2005년) 연 8% 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회복의 분위기를 지폈다. 이는 아르헨티나의 주 수출품인 농산물의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상승하며 무역 흑자를 달성하고 재정 흑자가 이루어지며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올 대선에서 그의 부인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가 남편의 경제 성장 빛을 발하며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Ⅳ. 결론
97년 당시 중학생이던 우리가 대학생이 되어 그 때를 되새겨 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실직자가 넘쳐나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온 사회가 회색빛 같았던 그 때는 그 시간이 영원할 것 같았다. 100년만의 국채보상운동이라며 대국민적인 금모으기 운동이 있었고 우리는 그렇게 IMF를 4년 만에 졸업하게 된다. 2002년 월드컵 열기로 뜨겁던 우리와는 반대로 브라질 국민들은 침통해 있었다. 그들의 자존심과 같은 축구에서도, 나라 경제에서도 희망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우리나라와 브라질의 외환위기의 성격은 조금 다르다. 동아시아의 외환위기는 자금의 유동성의 문제에서 기인한 반면 남미의 외환위기는 외채 사용 및 지불과 관련하기 때문이다. 허나 이러한 국가의 경제 위기로 인한 국민들의 어려움은 똑같았을 것이다.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국제적인 경제 타격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과열된 중국의 경제 성장과 함께 가까스로 회복된 일본이 엔 평가 절하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우리나라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제2의 IMF 위기라는 말이 들릴 정도로 세계는 지금 혼돈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지금 우리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 참고 문헌
- 신상기 “한국의 금융위기의 원인과 대응”
- 한국은행 “태국 및 인도네시아 외환위기 대응과정”
- 외교안보연구원
그러나 경제개방과 고정된 금리정책으로 인해 경제가 점차 위축되어 갔다. 해외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연평균 20%가 넘는 높은 이자를 지급해야 했다. 1995∼1996년에는 이자율이 48%까지 상승했다. 이 같은 과다한 이자 지급과 헤알과 달러를 1 대 1로 고정시킨 고정 환율제에 따라 헤알(Real)화가 과대평가되면서 무역수지가 악화되었다.
까르도주 정부는 98년까지만 해도 고금리정책을 통한 물가 안정을 추구하였으나 이것이 기업의 투자 심리 위축, 지방정부의 대 연방정부 부채 증가 등 여러 부작용을 낳았다. 그래서 1999년 외환위기와 더불어 IMF 등 국제금융기관들로부터 금융지원을 받는 과정에서 IMF의 권고를 받아들여 금리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
헤알 플랜 실시 이후 한 자리 숫자로 물가가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98년 12월 30일부터 1999년 12월 30일 사이, 브라질의 "총 시장 물가 지수(IGPM)"가 19.9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문제의 경우 외국자본의 유입, 민영화, 98-99년의 외환위기 등으로 경기가 급속히 위축되면서 8%대에 달하고 있으며 자동차산업과 은행부문의 실업률이 높다.
1994년까지만 해도 15년간 무역수지를 기록하였으나 1994년부터 위의 도표에서 보듯이 적자로 돌아섰다. 이처럼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데는 수입자유화정책, 남미공동시장의 관세인하, 헤알화의 고 평가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증가 등을 들 수 있으며 외국인투자가 급증하면서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이 늘어난 것도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1997-1998년의 아시아 위기를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의 위축과 그에 따른 브라질 정부의 긴축도 무역적자에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되며 1999년 1월 큰 폭의 헤알화 평가절하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늘지 않았던 점도 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1999년 1월, 미나스제라이스주의 대 연방 부채 지불유예 선언으로 인한 급격한 환율 평가절하, 아울러 성장이 고용과 물가를 자연스레 해결할 것이라는 성장정책으로 인해 실업률이 상당히 높아졌다. 결국 99년 외환위기를 겪게 되었으며, 까르도주의 신자유주의 정책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외환위기에 처하면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환율 변동 폭 고시제도를 철회하고 시장 자율에 맡기는 이른 바 자유 변동 환율제를 채택하였다. 그 배경에는 외환위기가 닥치기 전까지만 해도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당시 브라질 화폐가 달러 대비 20-25% 고 평가되어있다고 주장, 문제점으로 지적한 바 있으며 고 평가로 인한 기업들의 설비투자 감소, 수출 경쟁력 저하 등 경제 왜곡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2003년 룰라 대통령 취임 이후 브라질의 경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경제성장을 우선시하는 정책과 친미적 성향으로 BRICs 열풍이 불며 외자 유치에 활기를 띄게 되었고 결국 2005년 IMF를 졸업하게 된다.
□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만성적인 재정적자, 환율불안정, 인플레이션, 구조조정 지연, 과도한 외채, 취약한 금융구조 등으로 경제위기 가능성이 상존해 왔다. 1,320억 달러에 달하는 외채에 대한 지불유예 및 지불불능을 선언을 하게된다. 이는 정치적 불안정과 맞물리면서 빈번한 정권 교체와 통치권의 약화를 가져왔다. 경제위기의 원인으로는 달러와의 1:1 태환정책이 인위적으로 지속된 데 따른 페소화의 고평가 및 이에 따른 경쟁력의 감소를 들 수 있다. 과도한 국채발행에 따른 재정위기와 조세수입의 감소, 경직적인 노동시장 등도 위기의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 또한 정치적 불안정 및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대립은 위기를 가속화시켰다. 디폴트 선언 이후 아르헨티나는 자유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신경제정책을 도입하는 한편 정치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치, 경제적 불안 요소는 잔존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경제위기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직접적인 파급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위기사태가 상당부분 예견되어온 바 국제적인 파급효과도 실제로 크지 않았다. 남미공동시장(MERCOSUR)이 단기적으로 약화되는 한편 미국의 영향력 증가가 예상된다. 아르헨티나 경제위기는 또한 신흥시장에 있어서 건전한 경제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2003년 네스트로 키르치네르 대통령이 집권하였고 3년 연속 (2003~2005년) 연 8% 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회복의 분위기를 지폈다. 이는 아르헨티나의 주 수출품인 농산물의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상승하며 무역 흑자를 달성하고 재정 흑자가 이루어지며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올 대선에서 그의 부인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가 남편의 경제 성장 빛을 발하며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Ⅳ. 결론
97년 당시 중학생이던 우리가 대학생이 되어 그 때를 되새겨 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실직자가 넘쳐나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온 사회가 회색빛 같았던 그 때는 그 시간이 영원할 것 같았다. 100년만의 국채보상운동이라며 대국민적인 금모으기 운동이 있었고 우리는 그렇게 IMF를 4년 만에 졸업하게 된다. 2002년 월드컵 열기로 뜨겁던 우리와는 반대로 브라질 국민들은 침통해 있었다. 그들의 자존심과 같은 축구에서도, 나라 경제에서도 희망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우리나라와 브라질의 외환위기의 성격은 조금 다르다. 동아시아의 외환위기는 자금의 유동성의 문제에서 기인한 반면 남미의 외환위기는 외채 사용 및 지불과 관련하기 때문이다. 허나 이러한 국가의 경제 위기로 인한 국민들의 어려움은 똑같았을 것이다.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국제적인 경제 타격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과열된 중국의 경제 성장과 함께 가까스로 회복된 일본이 엔 평가 절하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우리나라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제2의 IMF 위기라는 말이 들릴 정도로 세계는 지금 혼돈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지금 우리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 참고 문헌
- 신상기 “한국의 금융위기의 원인과 대응”
- 한국은행 “태국 및 인도네시아 외환위기 대응과정”
- 외교안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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