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태안 앞바다 원유누출사고로 살펴본 환경사고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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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환경사고 사례
<세계적인 대형 환경사고 일지>
▲ 아모코 카디즈호 사건(프랑스, 1978)
▲ 엑손 발데스호 사건(미국, 1989)
▲ 브라어(Braer)호 사건(영국, 1993)
▲ 에리카호(프랑스, 1999)
▲ 프레스티지호(스페인, 2002)
▲ 중국 환경재앙

3. 환경사고에 대한 향후 대책

참고자료

본문내용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도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차라리 눈에 보이는 것은 수십 년이 걸려도 궁극적으로 원상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죽음의 강이었던 런던의 테임즈강을 비롯한 경제개발 주도국들의 강들은 다양한 노력으로 다시 살아난 경력이 있다. 비록 초기 방재에 실패해 문제가 더 심각해지긴 했지만 태안 앞바다도 궁극적으로는 살아날 것이다. 물론 그때까지가 더 큰 문제일 수도 있지만 미군기지 이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지금까지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들어날 것이며 이 또한 다가 아니란 사실은 정확히 인지해야 하겠다. 이일을 계기로 정부에서 전반적인 방재대책을 새롭게 점검하고 사고 초기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조직 특히 공조직은 규모를 키우려는 속성을 가진다. 과거에 있었던 환경, 안전 관련 대형 사고들은 정부 조직 강화에는 상당한 공(?)을 키웠는지는 모르나 실질적인 대응자세 및 기술 발전 등에는 별 진전이 없는 듯 하다. 정치하는 사람은 모든 행위가 표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장사하는 사람은 궁극적으로 이윤을 추구한다. 정부기관 역시 숨어 있는 이념이, 조직 확대와 권한 움켜쥐기를 통해 힘 있고 큰 조직의 추구가 돼서는 안 될 것이다. 시프린스호에 이어 두 번째 소를 잃고 이제 외양간을 어떻게 고치려는지 두고 볼 일이다. 아울러 땅 속에 떠 있는 보이지 않는 기름으로 인해 세 번째 소를 잃기 전에 든든히 외양간을 고치는 계기가 돼야 한다. 외국 방제 전문가들과 생태학자들은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방제와 체계적인 생태계 복원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미국 해양대기청 에드 레빈 연구원은 “기름이 안 보일 정도로 줄었다고 방제 작업을 멈춰서는 안 되며 진짜 중요하고 힘든 방제 작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했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립대의 루이스 램코프 박사는 “눈에 보이는 기름 제거에 덧붙여 생태계에 미치는 피해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이를 복원하는데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등 국제기구 조사단은 “생태계 복원은 오랜시간이 요구된다”며 “긴급 상황의 효율적 관리, 대응, 처리체계와 중장기 환경복원방안을 포함하여 종합적인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 이번 사고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우리와 인접한 지역에서 대규모 환경재앙이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는 얘기다. 그런 만큼 우리도 중국의 환경오염이나 기타 다른 유형의 환경사고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한.중.일 3국의 환경공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현재 3국 환경장관이 1년에 한 번 만나 상징적으로 협력을 다짐하는 수준으로는 미흡하다. 비슷한 근대화 과정을 걸어온 우리로선 중국에 지원할 환경 관련 노하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 기술은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 환경 관련 핫라인을 만들어 우리에게 직접 피해를 줄 사고가 발생하면 즉각 협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경인일보 2007. 12.10
중앙일보 2007. 12.17

키워드

환경,   유출,   오염,   자연,   생태계,   태안,   재앙,   해양
  • 가격1,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12.23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4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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