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 큰 홍역을 겪었다. 보수와 진보의 이념 갈등에 기름을 부은 격으로 여기에 기존 반미 정서까지 결합되어 나라 전체가 시끄러웠던 기억이 난다. 앞에서 언급했던 IMF 구제 금융의 최대 수혜자이자 모범적으로 IMF체제를 졸업한 것도 한국이다. 세계화와 관련된 굵직한 사건들이 모두 경제와 직간접적인 관계가 있다. 또한 국제 자본의 힘에 좌지우지되고 있는 한국의 주식시장, 주요 회사 지분에서 점차 늘어가는 외국인의 몫, 그리고 이것이 경영권 장악으로 이어져 누군가는 피해를 봐야 하는 체계.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일들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적 측면의 세계화와 관련된 공론화는 한국에서도 꼭 필요하다. 국제 정세에 발맞추고 국제 자본 앞에 개방의 자세만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세계화 시대에 진정 국민과 국가는 없는 것인지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보았다. 문제는 하나이고 답은 많다.
※ 참고문헌
폴 킹스노스, 『세계화와 싸운다』, 서울 : 창비, 2004.
박병수, 「멕시코 경제재편과 정치변동 :1982-1997」,서울: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2001.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찾기(http://www.korean.go.kr)
※ 참고문헌
폴 킹스노스, 『세계화와 싸운다』, 서울 : 창비, 2004.
박병수, 「멕시코 경제재편과 정치변동 :1982-1997」,서울: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2001.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찾기(http://www.korean.go.kr)